생각보다 심각한 Hayden의 손목

Mugello에서 손목 수술을 결정하고 수술 후 2주 만에 복귀해서 12위로 RCV1000R 중 가장 좋은 성적을 기록한 헤이든입니다만 생각보다 손목 상태가 심각한 것으로 보입니다.

선수생명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라는 얘기가 나오네요.

아무래도 2011년 Valencia, 2012년 Indianapolis에서 연달아 오른쪽 손목 부상과 수술을 해왔기 때문인데요, 스피스의 반복된 어깨 부상과 수술처럼 선수생명 자체를 위협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최근 수술은 좀 임시방편이었던 모양이고 제대로 수술을 하려면 관절쪽 수술을 해야하는데 회복에 최소 4개월 이상이 걸린다고 하는군요...

선수생명을 걸고 무리할 필요가 없을만큼 성적도 바이크 경쟁력도 떨어지는데 차라리 시즌 아웃하고 내년 복귀를 준비하는건 어떨까...라는 생각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