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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MotoGP

Ducati 팩토리 선수 모두 재계약


도비지오소가 의외로 2년 재계약을 선택했고 크러치로우는 옵션을 행사하지 않고 두카티 팩토리팀 잔류를 선택했네요.

크러치로우는 스즈키, 혼다와 많은 접촉이 있었지만 결국 잔류를 선택했네요.

결국 이안노네는 현재 처럼 Pramac에 남아서 팩토리 서포트를 받을 수 밖에 없게되었습니다.

두카티는 팩토리 선수들의 계약 여부에 따라 이안노네를 팩토리로 올리고 알레이시를 프라막으로 영입하려는 계획도 갖고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 현재 체제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네요. 네명의 선수 모두 팩토리 서포트를 한다는 것은 두카티로서도 다소 무리일 수 있습니다.

도비나 크러치로우 모두 팩토리 팀에 남아 D16의 변화와 발전을 기대하는 쪽을 선택했는데요, 만약 Tech3를 가든 LCR이나 Gresini를 가더라도 어차피 톱4 경쟁에 들어갈 수 있는 경쟁력있는 바이크를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보다 '현실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로렌조가 원하는 만큼의 연봉인상에는 실패했지만 곧 야마하와 1+1의 옵션으로 재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이라는 루머도 있네요. 2015년 두카티의 변화를 지켜본 후 2016년 타이어와 룰이 바뀌는 시점에 거액의 연봉을 받고 두카티로 이적할 수 있는 기회를 엿보는게 아닐까 싶군요.


순차적으로 이제 그럼 남은 순서는 알레이시가 될텐데...

Suzuki는 한명의 베테랑 라이더와 한명의 신인급으로 장기적인 플랜을 짤 계획이라고 하는데 그 신인급으로 Moto3 챔피언이자 현재 Moto2에서 루키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Vinales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혼다가 LCR에 Moto3의 Jack Miller를 앉히려한다는 루머 만큼은 아니지만 비냘레스가 이렇게 빨리 MotoGP로 올라올 것이라고는 예상치 못했습니다. 아주 재능있는 선수기 때문에 눈여겨 볼 필요가 있죠.

밀러와 관련된 루머 역시 올 초 부터 꾸준히 있어왔는데 막상 해당 팀과 당사자는 계속 부인하고 있는 상황이네요. 

Suzuki는 알레이시를 잡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쉽진 않을테고...결국 푸니에를 내치기도 좀 뭐하고...대어급 선수들을 잡는데도 실패했기 때문에 그냥 푸니에에게 고생한 보상으로 1년 계약이라도 해주려나요?ㅎㅎ

어쨌든 이제 시장의 가장 큰 관심은 알레이시의 계약과 재능있는 루키들의 등장 여부가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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