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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MotoGP

Bautista, Aprilia와 2년 계약


Aprilia의 조기 복귀 루머 당시 Bautista의 계약에 관련된 루머도 있었는데 2년 계약이 발표됐습니다.

Melandri의 MotoGP 복귀도 꽤 신빙성 있는 루머로 보이는데 아프릴리아는 멜란드리에 이어 Redding을 우선 순위에 뒀었다고 하는군요. 레딩의 거취가 결정됨에 따라 연쇄적으로 빠르게 다음 계약들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순서야 어찌됐건 올 해는 루머가 루머에서 그치지 않고 모두 신빙성 있는 정보였던 셈이네요.

바티스타는 2006년 125cc 시절 Aprilia로 챔피언에 오른 인연이 있습니다.

MotoGP 클래스에서는 5년간 포디움 3회와 폴포지션 1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아프릴리아가 Gresini를 통해 MotoGP에 복귀하기 때문에 바티스타는 그레시니와 인연을 계속 이어가게 됐네요.

꽤나 확실시 되던 멜란드리의 경우 본인이 경쟁력 없는 바이크로 복귀하고 싶지 않다는 인터뷰를 Misano에서 하면서 조금 다른 기류가 형성되고 있기도 합니다. Romano Alesiano 역시 독일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2015시즌 10위권이면 만족한다는식의 인터뷰를 하기도 했기 때문에 과연 멜란드리가 MotoGP로 돌아올지는 미지수네요. 게다가 멜란드리는 올 해 RCV1000R 오퍼도 거절한 전력이 있기 때문에.....

WSBK에서 챔피언쉽 타이틀에 도전하는 쪽이 더 좋을 수도 있겠고...하지만 내년 EVO룰에서 과연 RSV4가 지금처럼 경쟁력있는 바이크로 남을 수 있을지 역시 알 수 없습니다.

내년 WSBK Aprilia는 팩토리 서포트를 받는 새로운 팀으로 바뀔 예정이기도 해서 과연 멜란드리가 어떤 선택을 하게 될 지...

Yamaha-BMW-Aprilia 모두 팩토리가 떠나기 직전에 이적하는 불운이 이어지고 있는 멜란드리입니다.ㅎㅎ

(추가 : 멜란드리는 WSBK 잔류 확정 발표가 나왔네요.)


Aprilia의 계약 대상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던 Eugene Laverty는 Aspar와 관련된 얘기도 나오고 있네요.

이제 Pramac의 남은 자리와 Ducati를 선택한 Avintia의 Barbera의 팀매이트가 누가 될 지 그리고 Forward 정도 남은건가요...?

많이 남았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