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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MotoGP

Rd.3 Argentina Rio Hondo Preview

MotoGP가 1961~99년 까지 꾸준히 MotoGP가 개최되었던 아르헨티나에 15년만에 돌아옵니다.

아르헨티나에서의 마지막 레이스는1999년 Buenos Aires에 위치한 Autodromo Osca Alfredo Galvez였습니다.

당시 500cc는 Kenny Roberts Jr, Max Biaggi, Norick Abe가 포디움에 올랐고, Rossi는 250cc에서 3위에 올랐었습니다.

흥미로운건 당시 125cc에서 멜란드리에 이어 2위를 차지한 사람이 바로 Marquez의 매니저인 Emilio Alzamora였다는 점입니다. 알자모라는 시즌 10번째 포디움에 오르면 단 한번의 우승도 없이 5번의 레이스에서 우승한 멜란드리를 1포인트 차이로 제치고 1999년 125cc 챔피언에 오르게 됩니다.

그에겐 누구보다 의미가 깊은 아르헨티나에 최연소 챔피언의 매니저로 돌아오는군요..

(1999년 챔피언들 125 Alzamora, 250 Rossi, 500 Criville)


98년도 포디움엔 LCR의 수장인 Lucio Cecchinello의 이름도 보입니다.

Aspar의 Jorge Martinez 역시 커리어 마지막 우승을 차지한 곳이 아르헨티나여서 조금 특별하게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Ducati의 Crutchlow는 수술 후 경과가 좋지 않아 결장하고 Pirro가 대체 선수로 투입됩니다.

Moto2의 Josh Herin 역시 Austin에서의 쇄골 골절로 결장하는군요.

리오 혼도는 2008년에 건설되었고 2012년 모디파이하며 MotoGP를 유치하게 되었습니다. 4.8km에 좌코너 5개, 우코너 9개로 구성되어 있고 오르막으로 형성된 가장 긴 직선은 1,076m입니다.


브릿지스톤이 프론트 타이어도 세 가지를 준비한 것이 눈에 띄네요.

좌코너가 우코너 보다 적지만 좌코너가 타이어에 주는 부담이 많은 코너들이어서 실제로 작년 테스트에서도 왼쪽의 타이어 온도가 더 높았다고 합니다.

실제 측정결과 좌코너가 거리가 32.28%, 우코너가 38.42%이고 평균속도는 좌코너가 198.66km/h, 우코너가 169.81km/h로 타이어 좌측의 부담이 상당히 큰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프론트와 리어 모두 하드 옵션이 좀 더 강한 내구성과 내열성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하는군요.


2013년 테스트 결과

1. Stefan Bradl GER LCR Honda MotoGP (RC213V) 1m 44.188s (Lap 51/54) 
2. Alvaro Bautista ESP Go&Fun Honda Gresini (RC213V) 1m 44.531s (51/54) 
3. Cal Crutchlow GBR Monster Yamaha Tech 3 (YZR-M1) 1m 45.170s (51/53) 
4. Hector Barbera ESP Avintia Blusens (FTR-Kawasaki CRT) 1m 47.892s (50/53) 
5. Esteve Rabat ESP Tuenti HP 40 (Pons Kalex Moto2) 1m 48.592s (69/90) 
6. Nicolas Terol ESP Mapfre Aspar Team (Suter Moto2) 1m 50.102s (73/74) 



레이스 시간은 월요일 새벽 2시 여서 1,2라운드에 비해선 관전하기 비교적 편하겠네요...




간단하게 프리뷰랍시고 하긴 했는데........아무래도 이번주 포스팅은 좀 자제하게 될 듯 합니다.

포스팅할 기분도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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