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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MotoGP

Bridgestone 2015년 까지..



국 결정이 났군요. 2009년 공식타이어 공급자로 지정된 이래 한 번의 재계약을 거쳐 이제 브릿지스톤이 2015년을 끝으로 철수한다고 공식발표했습니다.

얼마전 다뤘듯이 매년 굵직한 이슈들이 있어왔지만 대체로 잘 해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제가 2014에 계약이 만료라고 했는데 2015였나 봅니다.^^;

(원래 14년이 맞네요. 다음 업체 선정을 위해 1년 더 유예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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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식을 접한 선수들은 어제 프레스컨퍼런스에서 하나 같이 아쉬움을 나타냈습니다.

08년 부터 브릿지스톤을 사용해온 로씨도 브릿지스톤의 성능과 발전을 높게 평가했고, 08년 미쉐린으로 MotoGP 데뷔시즌을 치르고 09년 부터 브릿지스톤을 사용하게된 로렌조 역시 바꾸자 마자 프론트의 성능에 놀랐었다며 그간 브릿지스톤의 성능에 대해 높게 평가하고 있습니다.

선수들은 하나 같이 프론트 성능을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네요.

이런 프론트의 강점은 마르케스가 요즘 리어가 들린 상태에서 선회를 하는 모습에 대한 프레스 컨퍼런스에서의 질문에 대한 답에도 연관이 되는데 마르케스는 프론트의 성능이 좋기 때문에 가능한 움직임이라고 하더군요.

그중 크러치로우 역시 브릿지스톤에 대한 호평을 한 이후 지적이 눈에 띕니다. 선수들은 뭘 줘도 부족하게 느끼고 개선점을 요구하고 또 요구하기 때문에 늘 만족하지 못하고 불평을 하게된다는 것이죠.

그리고 선수들의 브릿지스톤에 대한 호평 이후 하나 같이 새로운 타이어가 현재 브릿지스톤 만큼의 성능을 바로 발휘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우려섞인 목소리도 내고 있습니다.

간단히 정리된 인터뷰 내용을 보시려면 여기


2016년....MotoGP는 완전 새로운 느낌이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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