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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SBK/SBK

WSBK Rd.4 Imola RACE

RACE1

Imola 최다승은 Chgeca 5승(최다폴 Sykes 3회)이고 매뉴팩쳐러 다승은 Ducati가 13승(최다 폴 5회)으로 홈그라운드에서 정말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3년 만에 폴포지션에서 레이스를 시작한 Rea는 점프스타트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완벽한 스타트로 레이스를 시작했고 단 한차례로 1위 자리를 내주지 않고 우승했습니다.

Rea가 Assen에 이어 시즌 2승째를 기록했고 다소 부진하게 시즌을 시작하고 있는 Davies가 Ducati가 강세를 보이는 Imola에서 시즌 첫 포디움에 올랐습니다.

예선에서 부진했던 Sykes는 3위로 챔피언쉽에 중요한 포인트를 획득했습니다. 하지만 Rea와의 챔피언쉽 포인트 격차는 10점으로 줄었습니다.

3위 자리를 놓고 두대의 Aprilia와 Kawasaki의 마지막 3랩째에서 배틀이 레이스의 백미였네요.




RACE2

Rea가 2010년 Assen 이후 첫 더블윈을 기록하며 5위에 그친 Sykes를 제치고 4점차 챔피언쉽 리더로 올라섰습니다. 시즌 3승으로 Sykes 2승, Guintoli 2승을 제치고 다승 선두군요.

Gigi Dall'Igna가 피트에 자리한 가운데 Davies가 더블 포디움으로 체면을 지켰습니다. 

Race1에서 아쉽게 포디움을 놓친 Guintoli가 선전하며 포디움 시상대를 유니온잭이 두 차례 점령하는 것은 막았네요.ㅎㅎ

개인적으로 기대를 많이했던 Melandri는 올해 좀 많이 아쉽습니다.

개막전 Laverty의 우승으로 기대를 높였던 Suzuki는 Laverty와 Lowes 모두 톱10에 꾸준히 드는 정도의 원래 스즈키 성적 정도에 머물고 있는게 아닌가....하는 걱정이 드는군요.

그리고 Camier가 EVO 더블윈(?)을 차지했습니다...;; Barrier의 부상으로 비교적 쉽게 EVO 챔피언(?)을 노릴만했던 Canepa로서는 예상치 못한 방해꾼의 등장입니다. 두 선수의 초반 배틀 장면도 좀 나왔는데 정말 치열했습니다.

그리고 중하위권의 녹색 물결(EVO Kawasaki)이 정말 인상적이네요...ㅎㅎ


레이스가 끝나고 월요일 Imola에서 SBK 팀들의 테스트도 계속 이어집니다.

그리고 이번에 두차례 DNF를 기록한 Grillini의 Fabrizio는 CRT로 MotoGP에 참여했던 Bryan Staring으로 대체된는 소식도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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