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guna Seca preview

우선 Yamaha를 떠난다는 발표를 한 Spies는 목요일 기자회견에서도 향후 계획에 대해서 함구했습니다. 그래도 스피스의 이름값에 걸맞게 수많은 소문들이 양산되고 있네요. 인터뷰에서 스트레스에서 부터 자유롭다고  했고 그간 Stoner처럼 Dorna에 불만이 만았던 것을 들어 은퇴 혹은 MotoGP를 떠나는게 아니냐는 말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추측? 억측?에 대해 스피느는 트위터에 Rumors rumors are so awesome! I've heard I'm riding for 5 diff teams or retiring haha. Laguna is here!라고..

Rossi 역시 많은 소문들에 대해 아직 결정한게 없고 다음주와 2주간의 휴식기간에 마음의 결정을 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Hayend은 Ducati와 재계약에 청신호가 켜진듯 합니다. 계약 발표가 머지 않은듯 합니다. 빠르면 이번 주말. 사실 예선 기록만으로 본다면 로씨를 여러차례 이기기도 했죠. 헤이든의 재계약이라면 로씨가 떠날 가능성이 많다는걸까요? 

Nicky Hayden 미국 현지 시간 금요일 오전 Ducati와 1년 재계약 확정 발표

Rossi가 떠날 가능성이 그만큼 많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습니다. 2013년에 새로운 라이더 2명으로 시즌을 시작하는 부담감 보다는 오랜시간 두카티를 타온 선수와 개발에 참여했던 미캐닉을 선택한것 같습니다. 1년 계약이기 때문에 2014년은 지금 거론되는 Pol Espargaro 같은 선수들로 대체될 가능성이 많겠네요. 하지만 Dorna는 2014년에는 rev-limit나 spec-ECU 등의 도입을 타진하고 있어서 Suzuki를 비롯한 더 많은 매뉴팩쳐러들의 입성 가능성하고 Honda가 준비하는 100만유로 상당의 RCV레플리카의 도입도 점쳐지고 있기 때문에 헤이든에겐 MotoGP에 남을 기회는 충분할 것으로 보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CRT보다는 혼다가 제시하는 프로토타입의 레플리카 형태의 공급이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예상 판매 가격이 100만유로이므로 사용하는 팀도 리스보다 좋은 조건이구, CRT보다 랩타임도 훨씬 잘 나올 듯!(얘기가 또 산으로..;;;)

Hayden의 Laguna Seca special helmet - open face느낌!!ㅋㅋ

Tech3 선수들은 로씨가 우선순위임을 인정하면서도 내심 불쾌한듯 합니다.ㅎㅎ Dovi가 특히 그런듯 하구요. Crutchlow는 SBK로 간다면 원하는 어떤 바이크도 탈 수 있겠지만 가능한 MotoGP에 남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위성팀 바이크 자체에 대해선 좀 회의적이고 위성팀 바이크라면 RC213V가 더 나은듯 하다고 말하는데 야마하에 대한 불쾌한 심정을 드러내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Poncharal 쪽에서는 Smith가 확정되었고 Hayden과 Puniet에 관심이 있다는 얘기가 나왔다고 하는데 사실여부는 아직! 그렇다면 도비는 SBK 혹은 그레시니, 크러치로우는 두카티의 가능성이 높아지겠네요.

그에 반해 Honda는 조용~~합니다. Stoner는 Mugello에서 test한 2013 머신에 크게 만족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번 Laguna Seca에서 신형 엔진을 기존의 섀시와 함꼐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에 반해 Pedrosa는 신형패키지 자체에 대한 만족도가 크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번 라운드에 신형 머신으로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Edwards는  2013년에 대해 로씨는 야마하로, 스피스는 뚜르 드 프랑스로, 스토너는 자신과 함께 사냥을 할 것이라고 전망!ㅎㅎㅎ 그리고 CRT 바이크가 쓰레기라고....;;ㅋㅋ 다음 라운드인 Indy에서 ART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고 하는군요. 에드워즈 형님 Forward Racing Team과 2년 계약인데..ㅋㅋ

라구나 세카에선 Moto2, 3 경기가 없고 AMA 경기가 서포트레이스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