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amaha Factory - Monster 스폰서 계약

2010년 챔피언 Lorenzo를 보유하고도 타이틀 스폰서 없이 지낸 2년의 세월...

역시 Rossi의 컴백과 함께 스폰서 유치에도 성공하는군요.

2013, 2014 딱 로씨의 계약기간만큼 Monster Energy와 계약했습니다.

이번 계약이 Sponsorship partner라고 명시되어 있는데 이게 메인타이틀 스폰서 정도의 규모는 아니라고 하는군요.

ENEOS와 비슷하거나 좀 더 클 것으로 보이네요.

몬스터는 팩토리 야마하에 400만 유로를 지원한다고 합니다. 공교롭게도 이 금액이 로씨의 연봉에 상응한다고 합니다. 야마하는 이 슨포서를 받아서 고스란히 로씨에게 연봉으로 지급하겠군요.

그리고 로렌조의 개인 스폰서였던 경쟁사 RockStar의 계약(2년 100만유로) 문제도 바이아웃으로 잘 해결되었습니다.

마찬가지로 로씨와 기존 몬스터의 개인 스폰서 계약은 그대로 유지 된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지난 4년간 이어온 Tech3의 계약도 유지된다고 하네요.

여전히 타이틀 스폰서는 없지만 Eneos와 Monster를 통해 800만 유로를 조달한다면 사실상 FIAT의 타이틀 스폰서 금액보다 좀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타이틀 스폰서가 없다는 점은 아쉬울 수도 있지만 실리는 충분히 챙기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