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star Yamaha

아니 땐 굴뚝에 연기나랴..ㅋㅋ

또 다시 루머가 사실로 들어났네요.

2005년 Gresini Honda의 Sete Gibernau를 끝으로 MotoGP 스폰서를 그만둔 Movistar가 Yamaha의 메인스폰서로 MotoGP에 복귀하네요.

Movistar는 스페인 내에서 MotoGP의 유료방송 쪽으로도 진출한다고 합니다. Qatar 개막전을 시작으로 연간 9경기를 Movistar가 중계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로서 SKY(이탈리아 중계)와 Movistar 같은 영향력 있는 방송채널이 모두 Rossi와 관련된 스폰서를 맡게 되었네요.

역시 Rossi의 상품가치는 여전히 최고임을 보여주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 로씨는 최근 PATA(스낵 회사)와도 2년간 개인 스폰서를 체결하기도 했는데 팔에 아주 조그만 PATA 로고를 달았더군요.

2년 이라는 계약 기간 때문에 로씨의 은퇴시점이 좀 더 미뤄지는게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생명 연장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건 팩토리와 재계약이겠지요. 올해 로씨의 내년 거취와 관련된 예측과 루머나 난무할테니...그런 기사를 보는 재미도 꽤나 쏠쏠하겠습니다.ㅎㅎ

올 해를 끝으로 페드로사와 HRC의 계약이 만료되고 로렌조와 야마하 역시 그렇습니다. HRC는 대놓고 로렌조를 원하고 있으니 로렌조가 떠난다면 로씨로선 운신의 폭이 넓어진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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