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GP가 4스트로크 시대에 접어든지 벌써 13년차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HRC는 누구보다 빠르게 100승 고지를 눈앞에 두고 있고 공교롭게도 이런 시점에 마르케스라는 새로운 슈퍼스타가 전성기를 달리고 있네요.ㅎㅎ
Mugello 이후 현재 혼다가 99승, 야마하 81승, 두카티 31승, 스즈키가 1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혼다의 99승은 가장 오랜시간 렙솔 혼다에 몸담고 있는 페드로사가 25승, 로씨가 4스트로크 초창기 2년 동안 20승, 스토너 15승(2년)과 2년차에 접어든 마르케스가 12승(승률 50%!!)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03년과 04년 연속으로 로씨에 이어 시즌 2위에 오르며 혼다에서 전성기를 구가한 지베르나우가 8승, 2005년 시즌 2위에 올랐던 멜란드리가 5승, 헤이든, 비아지, 바로스가 각각 3승을 기록하고 있고 타마다 2승, 우카와, 엘리아스, 도비지오소가 각각 1승을 기록하고 있네요.
헤이든이 얼마나 운 좋은 녀석인지 새삼 느끼게 됩니다.^^
야마하는 81승 중 로씨가 47승(이 슈퍼스타도 나름 의미있게 46승을 기록하고 야마하를 떠났었죠! 그리고 복귀 후 1승), 로렌조 31승, 비아지 2승, 스피스 1승입니다. 야마하는 팩토리 바이크가 아닌 우승이 없네요.
스토너는 두카티의 31승 중 무려 23승이나 기록하고 있고 그의 우승이 마지막이라는 점이 가장 안타까운 현실이죠.ㅎㅎ
스즈키는 2007년 버뮬렌의 Le Mans에서의 웻레이스 우승이 유일한 1승이네요...
과연 경쟁력 있는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을런지.......;;;
그나저나....선수 계약 소식이 아직 조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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