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BK Monza

바쁜 주말이 될 것 같습니다. GP와 WSBK가 겹치는 주말입니다. 올 해는 딱 두 번 겹치는데 그게 이번주네요.

현재 챔피언쉽은 Biaggi, Checa, Sykes, Guintoli, Melandri, Rea, Haslam, Laverty까지 8명의 선수와 5개의 메뉴팩쳐러가 골고루 상위권에 포진해있습니다. 1~8위까지 36포인트 차이로 그 격차도 크지 않은편 입니다. Aprilia는 이 번에 새로 업데이트된 엔진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년의 기록인 334.8km/h를 갱신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비아지는 2010년에 몬자에서 더블윈을 했습니다. 작년에는 2위와 8위. Eugene Laverty 역시 슈퍼스포츠에서 몬자 우승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프릴리아에겐 기대되는 라운드입니다.

두카티는 몬자에서 18승, 40포디움의 기록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2009년 이후 우승이 없습니다. 체카의 최고 성적은 2008년 혼다에서 8위 입니다.

Kawaski의 Sykes는 현재 3번의 라운드에서 모두 폴포지션을 차지했는데 긴 직선이 있는 몬자에서도 가와사끼가 강력한 힘을 발휘해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부상당한 Joan Lascoz를 대신하여 참가하는 선수는 없습니다.

BMW 역시 최근 경기에서 곧 우승을 할 수 있을만한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역시 기대되는 라운드입니다. 멜란드리는 2011년 Yamaha로 몬자에서 두 번의 2위를 차지했고 하슬램 역시 몬자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왔습니다.

Honda의 Rea는 자신이 늘 강했던 Assen에서 우승하며 상위권 경쟁에 시동을 걸었지만 Suzuki의 Camier와 Hopkins도 빨리 상위권 경쟁을 해야할텐데 아직은 아쉬운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