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o2, Moto3 Valencia test Day1

Moto2 Day1

새로운 무게제한 룰 때문에 대부분의 팀과 선수들은 추가된 밸러스트의 무게 배분을 어떻게 할지에 대한 테스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해다고 합니다. Sepang test인터뷰를 보니 Pedrosa도 불과 3kg의 증가(157->160, 불과 2% 증가?)된 2013 머신을 테스트하면서 브레이킹에서 차이를 느낀다고 하는데 Moto2 선수들은 그 체감하는 무게차이가 더 클 것으로 보여집니다.

Terol과 Simon이 시즌 마지막 경기의 분위기를 잘 이어가고 있군요. 그래도 둘 다 125챔피언인데 이젠 좀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Cortese는 하위권에 있었지만 그래도 루키들 중엔 가장 빠른 기록이었구요.

Official Valencia Moto2 records:
Best lap: 
Pol Espargaro ESP Kalex 1m 35.191s (2012)
Fastest race lap:
Karel Abraham CZE FTR 1m 36.611s (2010)

Moto3 Day1

Vinaele와 Salom이 강력한 우승후보 답게 첫날 부터 좋은 분위기로 시작하는군요. KTM이 상위 10명중 8명을 차지했습니다. 비냘레스의 선택이 옳았던 걸까요?^^

유일한 여성레이서인 Ana Carrasco는 첫 날이기는 하지만 의외로 루키중 가장 좋은 기록으로 12위를 차지했습니다.

Official Valencia Moto3 records:
Best lap: 
Jonas Folger GER Kalex KTM 1m 41.263s (2012)
Fastest race lap:
Zulfahmi Khairuddin MAL KTM 1m 49.622s (2012)

사진은 클릭하시면 커집니다~

출처 : MotoG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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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행 소식을 일일이 전하기엔 정말 힘들겠네요...ㅎㅎ

한 가지 알려드릴 수 있는 점은 이번 테스트는 대부분의 팀이 소유한 Geo-Tech의 엔진으로 테스트를 하고 있다고 합니다.

예전엔 팀마다 각각 따로 준비한 양산형 CBR600 엔진이라던가 STK엔진 등을 각팀에서 준비해서 했었는데요, 아무래도 당시는 테스트 기록의 직접적인 비교가 어렵다고 볼 수 있었죠. 그래도 이번엔 어느정도 유의미한 데이터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지만 Geo Tech는 작년을 끝으로 Moto2 계약이 끝났습니다. Dorna가 메인터넌스 비용을 줄이고자 새로운 업체와 계약했습니다.

Geo Technology(스위스 회사, 대표는 일본인 Osamu Goto)는 140마력 대의 CBR600RR 엔진을 공급해왔고 1,500km마다 피스톤, 커넥팅로드, 실린더헤드 등 전반적인 엔진의 리빌트를 하고 3,000km 시점에선 오버홀에 준하는 메인터넌스를 제공해왔습니다.

지오테크의 엔진은 지난 3년간 특별한 엔진 트러블도 없었고 그로 인해 불이익을 받은 선수도 거의 없어서 팀과 선수들의 만족도도 높았다고 하는데 새로운 엔진은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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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늘 Valencia에서 Moto2, 3 공식 테스트가 시작됩니다.

일정(스페인 현지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12 화요일	Moto2/Moto3 통합	10:00 - 12:40
	Moto3 only	12:50 - 13:50
	Moto2 only	14:00 - 15:00
	Moto2/Moto3 통합	15:10 - 17:00
13 수요일	Moto2/Moto3 통합	10:00 - 12:40
	Moto2 only	12:50 - 13:50
	Moto3 only	14:00 - 15:00
	Moto2/Moto3 통합	15:10 - 17:00
14 목요일	Moto2/Moto3 통합	10:00 - 12:40
	Moto3 only	12:50 - 13:50
	Moto2 only	14:00 - 15:00
	Moto2/Moto3 통합	15:10 - 17:00

통합 테스트 타임때는 정말 서킷이 미어터지겠네요..ㅎㅎ

Moto2는 새로운 머신+라이더의 최소무게 제한(215kg)의 도입이 어떻게 작용할지가 관전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Redding같은 큰 선수들에게는 조금이나마 잇점이 있을것으로 보이구요...

Moto2는 Espargaro를 비롯해 주목할 선수들이 너무 많아서....일일이 이름을 거론하는게 힘들정도죠...Kalex를 선택한 Moto3 챔피언 Cotese가 얼마나 잘  적응하는지 역시 관심이 가는 부분입니다.^^

Danny Kent와 Louis Rossi 루키들로 새롭게 팀을 구성한 Tech3는 올 해 과연 얼마나 경쟁력이 있을지...정도를 우선 보겠습니다.^^

지난 시즌 부진했지만 관심을 모았던 Gino Rea는 스폰서 문제로 엔트리에서 빠지게 되었습니다. 15만 유로 정도를 조달해야한다고 하는군요...아쉬운 마음에 Rea의 노는 모습 하나 전해드립니다~~ㅋㅋ

Rea가 일반인들과 함께 한 트랙데이(스페인)에서 CBR600RR을 타는 모습입니다. 프론트 브레이크, 포크를 봐도 그렇고 특별히 많은 튜닝이 된 바이크는 아닙니다. 리어타이어 눌린게 정말 인상적이네요...^^

약간의 변동은 있겠지만 연말에 정리해둔 Moto2 잠정 엔트리를 통해 선수들을 확인해 보세요~^^ 바로가기

Moto3에서는 아무래도 KTM으로 갈아탄 Vinales를 주목해야겠습니다. Moto3 잠정 엔트리 바로가기

테스트가 진행되면 추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