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클릭하시면 조금 더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Honda
Technical characteristics
Honda의 휠베이스는 1435mm로 Ducati 1431mm 보다 길고 Yamaha의 1459mm보다 짧다. 하지만 프론트액슬 부터 측정하는 프레임의 길이(beams of frame)는 823mm로 Ducati 851mm Yamaha 846mm에 비해 가장 짧은걸 볼 수 있다.
짧은 섀시로 V형 엔진임에도 프론트에 많은 하중을 싣을 수 있다.
평균시트 높이는 813mm로 Ducati 842mm, Yamaha 823mm에 비해 다소 낮다.
섀시와 스윙암 비율(피봇 포인트를 기준으로 전후륜 액슬까지의 길이 비율) = 1.31
Driving characteristics
Yamaha보다 짧은 휠베이스는 타이트한 코너에서 방향전환시 민첩함이 뛰어나고 짧은 차체는 콘트롤이 용이하다.
Ducati
Technical characteristics
두 일제 바이크에 비해 가장 짧은 휠베이스(1431mm) 및 리어 스윙암(601mm)
하지만 메인 프레임의 길이는 851mm로 Honda 823mm와 Yamaha 846mm에 비해 가장 길다. 아마 90도 L형 엔진의 문제인듯.
평균적인 시트 높이도 842mm로 가장 높다.
섀시와 스윙암 비율 = 1.43
Driving characteristics
Yamaha
Technical characteristics
Yamaha는 상대적으로 가장긴 1459mm의 휠베이스를 갖고 있다. 스윙암의 길이 역시 633mm로 가장 길다. 하지만 프레임의 길이는 846mm로 Ducati 보다도 짧아서 프론트에 하중을 싣기가 용이하다.
섀시와 스윙암 비율 = 1.34
Driving characteristics
가장 긴 휠베이스는 무게배분에 용이하고 코너스피드와 고속 코너에서는 확실히 안정적이지만 방향전환의 민첩함은 떨어진다.
**이탈리아어를 영어로 바꾸고 그걸 다시 해석하는데 있어서 저도 좀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있어서 자의적인 해석도 있음을 밝혀둡니다.
위 데이터를 보면 Burgees와 Rossi가 Ducati에서 셋업으로 차량의 특성을 극복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음을 예상해 볼 수 있는거 같습니다. 두카티는 가장 짧은 휠베이스임에도 L형 엔진의 공간 특성상 섀시의 크기는 가장 크기 때문에 생기는 지오메트리의 한계가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엔지니어들과 저널리스트들 사이에서 지난 2년간 꾸준히 제기되어온 협각V형 엔진의 필요성도 이런데서 기인한듯 합니다. 실제로 작년 이맘 때에는 데스모세디치의 L형 엔진을 뒤로 눕혀서 최대한 앞으로 보내는 시도도 있었습니다.
Desmosedici로 23승을 기록한 Stoner 조차도 꾸준히 프론트 하중 문제를 거론했으니 까다로운 녀석이었음에는 분명합니다.
어쨌든 이런 지오메트리에 관해서는 높은 수준의 전문적인 지식을 갖은 분께(최모 대표님 같은 분ㅋㅋ) 좀 물어보고 저도 좀 더 이해해보고 싶은 부분입니다.^^
저 또한 완전히 이해하지 못하는 내용이라 사실 포스팅을 할까 말까....싶네요.^^;;(그냥 일단 올려 봅니다...ㅋ)
사진이 없으면 심심하죠? 몇대~~~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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