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KRRC Rd.2 영암

이 번엔 꼭!!!!!! 내려가려고 했는데 못 갔습니다.

술이 웬수네요...ㅜ.ㅜ

최시원 대표님이 이끄는 Garage41의 정형택 선수가 코멧으로 250전 예선 2위에 이어 우승까지 했다는 실시간 소식이네요. 정말 대단합니다.ㅎㄷㄷ

하지만 검차에서 서스펜션 파츠 교환과 관련된 규정 위반(프론트 포크 카트리지 교환) 문제로 실격, 포인트 획득에는 실패했다고 합니다.

그나저나 ST250도 36초대라니...ㅎㄷㄷ 합니다..^^

ST600은 정명용 선수가 22초대의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하며 우승했군요. 

라이딩 하우스의 임호곤 선수가 포텐을 터뜨리며 1:22.499의 베스트랩을 기록하며 1위로 체커를 받았지만 기술규정위반으로 실격처리 되었다고 하네요. 정말 아쉽습니다.

또 R6로 레이스에 복귀한 박민호 선수는 SB1000에서도 톱클래스의 경쟁력을 보여줬던 선수 답게 폴포지션과 더불어 레이스에서도 22초대 랩타임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안타깝게 크래쉬하는 바람에 포디움 입상엔 실패했네요. 

그래도 정명용 선수 박민호 선수에 임호곤 선수까지 가세하면서 여전히 ST600은 가장 재밌는 클래스가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투휠의 엄성하 선수와 포바이크의 신성욱 선수가 포디움에 올랐군요.

SB1000에서는 송규한 선수가 드디어 첫 우승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개인적인 친분도 있어서 더 기쁘네요! 최동관 선수와 김경호 선수가 포디움에 올랐군요.

조항대 선수는 아쉽게 크래쉬 리타이어했지만 다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1:18.944로 영암 상설 코스의 새로운 서킷 레코드를 작성했네요.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