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드 바이 와이어라는 형태의 스로틀은 이미 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형태지만 Mqrquez의 RC213V에는 유일하게 potentiometer가 들어간 완전 전자식 스로틀이 장착되어 있는 모습이 포착되었습니다.
보시다시피 퀼스로틀에는 일반적인 캐이블이 아닌 전자식 와이어 하나 만 연결되어 있습니다.
Pedrosa도 그렇고 다른 MotoGP 바이크들도 모두 캐이블이 2개인 일반적인 형태의 스로틀인데 비해 마르케스의 것은 캐이블이 하나만 연결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뭐 물론 이것도 다 같은 라이드 바이 와이어 시스템입니다.
SKY Moto3 팀매니저이자 전 Ducati 테스트 라이더를 출신의 Guareschi에 의하면 이런 완전 전자식은 스로틀을 감는 느낌에 있어서 느낌의 차이가 커서 선수입장에서 스로틀 컨트롤하는 느낌 자체가 상당히 까다로울 수 있고 대부분 선수들이 선호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마르케스는 그냥 새로운 것들에 막 적응해버리는 그런 녀석인건지...;;
팀보스인 Nakamoto는 무게차이는 20그램 정도에 불과하고 기능면에서도 똑같다며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긴 합니다.
하지만 어떤 엔지니어는 이런 형태가 정교한 컨트롤에는 더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하더군요.
페드로사
바티스타
로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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