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이아 매체인 GPone.com의 Zarco 헬멧이 부각된 기사에 제가 MotoGP에서 더 이상 전범기를 의미하는 Rising Sun(=Hakenkreuz와 같은 의미)를 보고 싶지 않다는 글을 남겼습니다.
이미 예전에 Zarco의 팬페이지에 같은 취지의 글을 썼지만 씹혔고, motomatters의 David Emmet에게도 전범기 문제를 알려줄 것을 부탁했지만 기사 말미에 짧게 언급한 정도로 끝났었습니다.
어제 저녁 gpone.com이 제게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고 짧은 영어로 짧은 글이었지만 특히 위안부 할머니 문제를 부각하며 성의있게 답변을 했습니다.
그러자 gpone.com은 다음 GP인 Jerez에서 제가 쓴 글을 프린트해서 자코에게 전해주겠다고 하는군요.^^
Zarco가 어제 Rio Hondo에서 첫 우승을 했는데 재능있는 선수고 앞으로 포디움에서 더 많이 볼 선수인데....
서양의 젊은 친구들은 당연히 잘 모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UFC의 GSP도 그랬듯이 Zarco도 전범기 심볼을 더 이상 사용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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