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레이스만 보자면 타이어 선택이 관건이었죠.
하지만 정말 드라마틱한 레이스가 아니었난 싶네요..
줄어드는 갭을 보면 저는 마지막 3랩 정도 마르케스가 더 마모가 많은 타이어로 로씨를 상대로 어떻게 배틀을 할지 궁금했습니다.
아쉽게도 결과는 그렇게 났지만요...ㅎㅎ
본인이 워낙 공격적인 스타일이라 그런지 터치와 크래쉬에 대해 확실히 쿨한 반응이네요. 물론 로씨의 과실(?)은 없다고 볼 수 있구요.
어쨌든 혼다에 비해 파워면에서 떨어지고 전자장비와 함께 브레이킹 안정성에서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미션 역시 갭을 많이 줄였다고는 하지만 조금 뒤쳐져있다고 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머신 경쟁력에서 혼다가 좀 더 우위에 있다고 보는게 맞겠죠?!
로씨가 2년 재계약을 할 때 2016년 미쉐린과 전자장비 통일이라는 격변기에 마지막 챔피언 도전을 하려는 생각이 아닐까 생각했었습니다.
야마하가 그 변화의 시기에 잘 대응만 해준다면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그런 변화에 더 잘 대응해온 것은 혼다지만요..ㅎㅎㅎ
마르케스의 0포인트로 챔피언쉽 포인트 격차가 상당히 벌어졌지만 전 아직까진 올 해 마르케스에 걸고 싶네요.^^
로렌조의 부진은 좀 아쉽군요...
그래도 크러치로우가 다시 포디움에 서는 모습이 정말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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