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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MotoGP

Sepang 2차 test Day2, Day3

시작부터 페이스가 상당히 빠르네요...^^
어제처럼 노면 온도도 너무 높지 않고 좋다고 하는군요.
다만 비구름이 보인다네요...;;;
저녁 때 정리해서 포스팅 합니다. 

점심부터 비가 와서 추가적인 테스트는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바버라가 13번 코너에서 전도했구요..

HRC는 어제 페드로사의 마지막 랩에서 계기판에 경고등이 들어온 이유를 찾느라 오전 내내 피트아웃 하지 않았는데 비 때문에 오후에도 테스트하지 못하겠네요. 

1. Ben Spies USA Yamaha Factory Racing 2m 1.285s (Lap 19/35)
2. Jorge Lorenzo ESP Yamaha Factory Racing 2m 1.293s (4/26)
3. Andrea Dovizioso ITA Monster Yamaha Tech 3 2m 1.522s (18/18)
4. Cal Crutchlow GBR Monster Yamaha Tech 3 2m 1.695s (19/22)
5. Nicky Hayden USA Ducati Team 2m 1.748s (17/39)
6. Hector Barbera ESP Pramac Racing 2m 1.989s (12/26)
7. Valentino Rossi ITA Ducati Team 2m 2.130s (14/18)
8. Franco Battaini ITA Ducati Test Rider 2m 3.566s (14/20)
9. Colin Edwards USA Forward Racing (Suter-BMW CRT) 2m 5.816s (6/14)
10. Ivan Silva ESP Avintia (FTR-Kawasaki CRT) 2m 7.532s (39/39)
11. Yonny Hernández COL Avintia (FTR-Kawasaki CRT) 2m 8.213s (10/26)

Fastest day one time:
Casey Stoner AUS Honda 2m 1.761s

Fastest Sepang I test times (Feb 2):
By manufacturer:
Casey Stoner AUS Honda 1m 59.607s
Jorge Lorenzo ESP Yamaha 2m 0.198s
Valentino Rossi ITA Ducati 2m 0.824s
Colin Edwards USA Suter 2m 4.722s
Ivan Silva ESP FTR 2m 8.225s

Official Sepang MotoGP lap records:
Pole position: 
Valentino Rossi ITA Yamaha 2m 0.518s (2009)
Fastest race lap:
Casey Stoner AUS Ducati 2m 2.108s (2007) 


두카티는 로씨와 헤이든의 머신에 각기 다른 부분을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두 가지 모두를 한 바이크에 적용했을 때를 기대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틀 연속 비로 테스트 시간이 줄면서 어려운 점이 많은듯 하네요.
로씨도 부족한 테스트 시간이 좀 신경쓰이는듯 하네요. 할 일이 많은데 다음 헤레즈 테스트까지 가봐야하고 또 한달을 기다려야 한다며....
Ducati "The Career Killer" Desmosedici의 명성은 역시...ㅋㅋㅋ
헤이든은 어깨 부상에도 두카티에서 가장 좋은 기록을 내고 있습니다.
새 전장장비 덕분에 저rpm에서 반응이 좋아졌다고 하네요.

혼다는 어제 엔진경고등 때문에 페드로사의 엔진을 일본으로 보냈다고 하네요. 오전 테스트도 못하고 오후도 비 때문에 테스트 포기.

둘째 날은 야마하의 날이었습니다.
로렌조는 새로운 전자장비를 테스트했는데 코너링도 쉬워졌고 리어그립도 좋고 리어를 더 슬라이드 시킬 수 있고 윌리도 많이 생기지 않는다고  만족스러워했습니다.

DAY3

셋째 날도 여기에 이어가겠습니다.
오늘도 오후에 비 예보가 있습니다.
그래서 트랙이 열리자마자 모두 부지런히 테스트를 시작하네요.
벌써 스토너가 2'01.082로 선두에 나섰습니다.

오후 6시 최종기록
1. Casey Stoner AUS Repsol Honda 2m 0.473s (Lap 26/34)
2. Dani Pedrosa ESP Repsol Honda 2m 0.648s (38/40)
3. Andrea Dovizioso ITA Monster Yamaha Tech 3 2m 0.802s (54/54)
4. Jorge Lorenzo ESP Yamaha Factory Racing 2m 0.877s (23/51)
5. Cal Crutchlow GBR Monster Yamaha Tech 3 2m 0.986s (41/54)
6. Hector Barbera ESP Pramac Racing 2m 1.231s (48/66)
7. Alvaro Bautista ESP San Carlo Honda Gresini 2m 1.275s (38/51)
8. Ben Spies USA Yamaha Factory Racing 2m 1.432s (17/28)
9. Stefan Bradl GER LCR Honda 2m 1.492s (40/54)
10. Valentino Rossi ITA Ducati Team 2m 1.550s (15/57)
11. Nicky Hayden USA Ducati Team 2m 1.609s (7/44)
12. Franco Battaini ITA Ducati Test Rider 2m 3.490s (38/39)
13. Colin Edwards USA Forward Racing (Suter-BMW CRT) 2m 3.681s (34/43)
14. Yonny Hernández COL Avintia (FTR-Kawasaki CRT) 2m 6.632s (41/48)
15. Ivan Silva ESP Avintia (FTR-Kawasaki CRT) 2m 6.785s (33/53)

Fastest day two time:
Ben Spies USA Yamaha 2m 1.285s

Fastest day one time:
Casey Stoner AUS Honda 2m 1.761s

Fastest Sepang I test times (Feb 2):
By manufacturer:
Casey Stoner AUS Honda 1m 59.607s
Jorge Lorenzo ESP Yamaha 2m 0.198s
Valentino Rossi ITA Ducati 2m 0.824s
Colin Edwards USA Suter 2m 4.722s
Ivan Silva ESP FTR 2m 8.225s

Official Sepang MotoGP lap records:
Pole position: 
Valentino Rossi ITA Yamaha 2m 0.518s (2009)
Fastest race lap:
Casey Stoner AUS Ducati 2m 2.108s (2007) 

역시 HRC가 압도적이네요...
스토너는 채터링이 여전한데도 불구하고 상당히 빠릅니다. 게다가 트랙션과 관련된 컴플레인이 없는 유일한 선수죠.
페드로사는 엔진브레이크에 문제가 있어서 코너 진입전 브레이킹에서 어려움이 있었다고 하네요. 
바티스타와 브래들 역시 어제까진 좀 걱정스러울 정도의 기록이었지만 마지막 날에 어느 정도 페이스를 올렸네요. 

벤스피스는 M1에 상당히 만족감을 나타내며 코너탈출에서의 안정성과 가속에서 개선의 여지가 있다고 했습니다.
스피스와 로렌조는 한 번씩 전도했지만 다행히 부상은 없다고 합니다.
로렌조를 비롯한 몇몇 선수들은 테스트 막바지에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했다고 하는데 2012시즌은 타이어 관리가 관건일 것이라고 하네요. 모두 소프트 타이어였습니다.
로렌조는 1000cc 머신이 더 타기 어렵고 타이어 관리가 어렵다고 했습니다. 도비지오소는 로렌조에 비해 타이어 마모 문제가 더 컸던거 같습니다.
스피스는 사고 이후에 페이스를 많이 올리지 못했네요. 프론트포크 세팅과 전자장비 세팅에 만족하며 다음 헤레즈 테스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테스트 마지막날인 오늘 Tech3의 도비지오소와 클러치로우의 기록이 눈에 띕니다.

두카티는 여전히 고전하고 있습니다. 로씨와 헤이든은 바버라보다도 느렸네요...;;
로씨는 6~7가지 라이딩 포지션을 테스트했다고 합니다. 라이딩 포지션에 따라 무게를 뒤로 옮기면서 브릿지스톤 타이어의 채터링 문제가 개선되기도 했다고 하는데 결과적으론 세팡 1차 테스트 때가 더 나았다고 합니다...;;

로씨의 인터뷰를 보면 직선에서 트랙션컨트롤은 상당히 좋지만 여전히 코너 진입과 코너스피드 모두 문제라고 하네요. 게다가 가속에서도 안정성(리어의 무브먼트가 많다)이 떨어진다고 합니다.
언더스티어가 여전해서 코너 진입에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브레이킹을 과도하게 사용해야하다 보니 코너링 스피드 자체도 떨어지는 것이죠.
팩토리팀 보다 뒤쳐지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위성팀들 보다도 떨어지는 페이스는 문제가 많습니다.

두카티 최초의 알루미늄 트윈스파 프레임은 그래도 GP11 보다 나아지긴 했다네요. GP11이었으면 전도했을 상황이 여러번 있었다고 합니다. 솔직히 이 바이크로는 빠르게 달리긴 어렵다고...문제점을 찾아내야 한다고 합니다.

헤이든은 로씨와 좀 다릅니다. 브레이킹과 코너 집입은 한결 수월해졌다는 의견입니다.
코너 탈출시 문제는 로씨와 마찬가지로 리어의 무브먼트가 많다고 하네요.
둘째날 전자장비의 세팅을 어느정도 마친 로씨와 달리 헤이든은 오늘에서야 전자장비를 테스트했습니다. 아직 만족스러운 세팅을 찾진 못했지만 전반적으로 만족스럽다고 합니다.

다음 헤레즈 테스트까지 할 일이 많다고하는데 별로 긍정적으로 느껴지지 않네요.
 
CRT는 지난 테스트에 비해 많이 빨라졌지만 프로토타입과의 격차는 아직 너무 큽니다.
다음 헤레즈에서 아프릴리아 CRT와의 비교가 필요할듯 합니다.

선수들과 팀의 인터뷰가 정리되어 올라오는데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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