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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SBK/SBK

WSBK Rd.11 Istanbul

RACE2

엘리아스 출발이 좋네요. 사익스를 필두로 4대의 아프릴리아가 쫓으며 첫 랩이 진행되고 있군요.

엘리아스는 왠지 WSBK에 잘 연착륙할거 같은 느낌입니다.

잠시 제 상황을 보여드리자면...

모니터 2개로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ㅋㅋㅋ

여전히 사익스가 리드하고 있고 라버티가 근소한 차이로 따라가고 있었는데 지금 추월에 성공했습니다.

5랩 남았네요. MotoGP는 이제 곳 웜업랩이 시작될 듯!

라버티가 더블윈을 차지하며 시즌 6승째를 차지했습니다. 사익스와 동률이네요!

사익스가 2위, 귄톨리가 3위를 차지하며 두 선수의 챔피언쉽 포인트 갭이 4점 더 벌어지며 8점차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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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1

예선에서 고전했던 멜란드리지만 역시 저력이 있습니다.

마지막 까지 라버티가 좀 앞서가는 가운데 멜란드리, 사익스, 귄톨리의 포디움 싸움이 정말 재밌네요.

챔피언쉽 포인트 1점 차이인 사익스와 귄톨리의 싸움도 흥미롭습니다.

엘리아스는 첫 SBK 출전에도 불구하고 줄리아노와 치열하게 5위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그리드는 홀쭉하지만 내용은 아주 재밌는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예선 결과 그대로 RSV4들이 모두 선전하고 있군요.

라버티와 멜란드리는 어느정도 순위가 확정되어 보이고 사익스와 귄톨리의 포디움 싸움이군요.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지난 Monza에 이어 다시 한 번 두 선수가 포디움 마지막 자리를 두고 싸우고 있네요.

선두권은 순위변화 없이 라버티가 시즌 5승을 기록했습니다.

사익스는 귄톨리 보다 3점을 더 획득하며 격차는 4점이 됐네요.

끝내 순위 변화 없이 끝나는가 했는데 줄리아노와 엘리아스가 마지막 코너에서 부딪히며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지만 다행히 사고 없이 마무리 됐습니다. 엘리아스가 5위.

레이스2는 8시30분에 시작하기 때문에 결과는 다 보지 못한채 MotoGP 시청을 해야겠군요!ㅎㅎ

파브리찌오는 새 팀매이트인 하슬람에 이서 10위를 차지했습니다.

애치슨(머신 트러블)과 바도비니의 리타이어로 완주만해도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는 레이스였습니다.

이번 이스탄불에선 '의외로' Kawasaki가 최고속에서 크게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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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 부상으로 이스탄불 라운드에서 아웃된 체카가 올 시즌을 끝으로 Ducati와 결별한다는 소식이 있네요.

이미 지난 Nurburgring에서 사실상 결정된 일이라고 합니다.

유재석과 동갑인 체카도 어느덧 42살인데...과연 SBK에서 커리어를 이어나갈 것인지 거취가 궁금해지네요.

Kawasaki 이적설과 은퇴설...아직 확신할 수 없는 단계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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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pole

지난 라운드에 이어 GP랑 스케쥴이 겹치니 포스팅하기 힘드네요. 제발 이러지들 말라규~~

Sykes가 7라운드 Imola 이후 오랜만에 폴포지션에 복귀했습니다.

시즌 7번째 폴포지션으로 각각 한번씩 폴포지션을 차지한 바도비니, 줄리아노, 체카, 라버티들과 비교해 역시 압도적인 예선 성적입니다.

통산 폴포지션 18회로 칼 포카티의 21회 폴포지션 기록까지 3번 남았고 올 시즌도 3라운드 남았네요. 과연?!

사익스 뒤로 귄톨리, 줄리아노, 라버티, 엘리아스 까지 Aprila RSV4 4대가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습니다.

MotoGP 이스탄불 라운드에서 우승 경험이 있는 멜란드리는 7위로 부진했고 데이비스 역시 8위에 그쳤네요.

Rea의 부상 대체선수로 갑작스럽게 Pata Honda로 옮긴 Fabrizio는 상당히 부진한 모습으로 SP2에서 탈락했습니다.

와일드 카드 선수들이 하위권을 차지하고 있군요.

바도비니는 슈퍼폴1 진출에 실패했기 때문에 16번째 그리드에서 출발합니다.

SBK 그리드에 16대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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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미어 엑스레이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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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Istanbul 라운드에선 아무래도 Toni Elias의 합류가 가장 큰 이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첫날 출발은 나쁘지 않네요.

(사진 : crash.net)


Baz도 끝내 이스탄불에 불참했군요. Rea, Neukircher도 결장입니다.

처음 방문하는 이스탄불이고 STK레이스가 없어서 첫 FP는 SBK와 SS 모두 90분으로 치뤄졌습니다.

긴 시간이 주어졌는데 그만큼 사고도 많았군요.

Camir는 지난 Nurbutgring에서 큰 사고를 당했지만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했지만 FP에서 하이사이드로 오른발에 7군데나 골절을 입으며 병원으로 후송되었습니다.

Checa 역시 크래쉬로 손등 골절을 당했고 가슴 통증도 있다고 합니다.

팀매이트인 Badovini 역시 크래쉬로 왼쪽 발목 인대부상과 혈종 까지 생겼다고 합니다.

체카는 토요일과 일요일 모든 일정에 불참할 예정이고 바도비니는 남은 일정을 소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드가 정말 홀~~~~쭉해졌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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