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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MotoGP

FP1에서 Aleix Espargaro가 TOP!


이거 뭐 웬만해선 FP1 소식은 전하지 않는 편인데...정말 놀랍습니다.

팩토리팀 선수들이 필립 아일랜드에서 타이어 테스트를 하고 나머지 선수들이 카타르에서 3일간 테스트를 했다는 잇점이 있을 수 있겠지만 모든 팩토리팀 선수들을 뒤로하고 꽤 큰 격차로 알레이시가 FP1 result 최상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어 하드 타이어로도 55초대를 유지하는 등 상당히 좋은 랩타임을 기록했다고 하네요.

2008년 스토너의 서킷 레코드인 1'55.153(베스트랩, 로렌조 1'53.927)과는 좀 동떨어진 기록이지만 작년 폴포지션이 1'54.714 였던 점과 FP1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좋은 기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인터뷰에서 물론 기쁘긴 하지만 테스트 등 연습 시간에 차이라는 잇점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는 모습입니다. 폴포지션도 가능하겠냐는 질문에 폴보다는 포디움을 원한다고!!

뭐 여전히 알레이시의 기록에는 레이스 페이스도 그만큼 해줄 수 있냐는 물음표가 따라 붙고 있지만 올 시즌 Forward Yamaha 정말 기대됩니다.

역시나 카타르에서 테스트 유무의 차이였을까요? 바티스타, 스미스(피트레인 과속 81km/h로 150유로 벌금ㅋ), 이안노네, 폴이 2~5위에 이름을 올리며 팩토리팀의 페드로사, 로씨와의 격차도 0.3초 이상으로 벌리며 첫 날을 마쳤네요.

로씨도 인터뷰에서 이정도 갭 차이가 날 것은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과 프론트, 리어 할 것 없이 그립이 상당히 좋지 않다고 합니다. 로렌조와 비슷한 문제점인듯 합니다.

근데 알레이시는...?! 응?!

로렌조는 에드워즈(작년 QP 보다 1.7초 빠른 기록!) 보다 느린 기록으로 9위에 머물렀고 피트인 할 때 고개를 젓는 등 세팡에 이어 여전히 머신(특히 타이어 문제) 셋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마르케스는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불과 5일 전만 해도 걷기도 힘들었다고 했었는데 엄살이 아니었나 봅니다. 헤이든에 이어 첫날 11위 그쳤네요. 알레이시와는 1.48초 차이.

크러치로우와 도비지오소는 이안노네와 1.1초 차이 정도로 나란히 13, 14위에 머물렀습니다.

선수들의 인터뷰를 보면 지난 테스트에 비해서도 그렇고 트랙 컨디션은 좋지 않았다고 하네요. 

FP1 소식을 구지 전하지 않던 이유는 사실 FP1의 순위나 기록이 크게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만...알레이시의 선전이 너무도 인상적이어서 간단하게(?) 소식을 전해봤습니다.


FP2 까지 치른 Moto2는 나카가미와 라밧이 좋은 분위기로 시작했고  Moto3는 로씨와 우치오가 피트레인에 나와 지켜본 가운데 VR46 SKY 팀의 로마노 페나티가 콘페일(생각지 못했던 이름이 리스트 상단에!!)을 근소한 차이로 앞서며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군요.

그리고 NSR250은 아직까진 고전중!


그나저나 중계 시간대가 정말 @#$!%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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