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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MotoGP

MotoGP Austin Preview


작년 마르케스가 역대 최연소 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한 Austin의 COTA입니다.

1라운드 후 3주 만에 2라운드가 시작되네요. 휴식기간이 길었던 만큼 마르케스도 부상에서 많이 회복했다고 합니다.

브릿지스톤이 올해는 좀 더 깔끔하게 정리된 프리뷰 자료를 준비했군요! 땡큐!

하지만 작년 스펙의 타이어 공급에 대한 코멘트는 없습니다.ㅎㅎ

타이어 생산 문제로 브릿지스톤이 2013 스펙의 타이어를 공급하기로 한 가운데 마르케스 그리고 의외로 로씨나, 스미스도 그다지 반기지 않는군요. 아무래도 새로운 스펙의 타이어에 적응하고 셋업을 맞춰나가는 과정에 있어서 다소 혼란스러울 수 있기 때문인가 봅니다.

크러치로우는 아마도 힘든 주말이 되겠지만 오스틴에서 소프트 타이어의 잇점이 발휘될 수도 있다고 기대하는듯 합니다. 올 시즌 성적이 좋아야 에드워즈 처럼(마흔살 까지 레이스하며) 은퇴할 수 있다는 농담도 빼놓지 않고...ㅎㅎ

뭐 일단 직선이 1.2km로 가장 긴 서킷이다 보니 파워가 아무래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RCV1000R과 CRT 바이크들에게는 힘든 주말이 되겠네요.

뭐 그래도 긴 직선의 끝에서 크래쉬도 많기 때문에...카타르 처럼 앞에서 깔아주면 준위를 끌어올릴 수도 있겠습니다.ㅋㅋ

2010년 로렌조의 라구나 세카 우승 이후, 최근 8번의 미국 레이스에서(라구나 세카, 인디아나 폴리스, 오스틴) 모든 우승이 혼다였습니다. 과연 미국에서 9연승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로씨는 공개적으로 야마하에게 구애를 하는 가운데 로렌조 역시 야마하와 재계약 논의를 시작하는듯 합니다. 뭐 항상 그렇듯이 야마하에 남는게 우선이라는 형식적인 얘기를 하고 있군요.

하지만 지난번 계약에서 전 매니저가 혼다의 오퍼를 제대로 전달하지 않아서(그래서 짤림ㅋㅋ) 더 적은 금액(연봉 300만 유로 차이ㅎㄷㄷ 매니저 짤릴만 함!)에 야마하와 계약했던 전력도 있고하니 야마하가 로렌조를 잡으려면 돈 꽤나 질러줘야 할듯 합니다.

게다가 나카모토가 공개적으로 로렌조에 대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고 지지 달리냐 역시 두카티에 로렌조 좀 잡아주면 안됨?! 뭐 이랬다고 하고....로렌조가 달리냐와 친분도 있고...(물론 두카티를 선택할 가능성은 상당히 적습니다만...)

여러모로 야마하는 로렌조를 잡으려면 상당히 많은 돈을 준비해야만 할듯 합니다. 뭐 스폰서 빵빵해졌으니...ㅋㅋ

근데 혹시 로렌조 못잡으면 에스파르가로 형제에 베팅해야하나 아니면 혹시 텔레포니카와 긴 인연이 있었던 페드로사를...?! 흠...;;


카타르에서 텍사스 까지 바이크를 포함한 장비 운송 과정에서 좀 문제가 있었나 봅니다. 물이 샜는지 곰팡이도 보이고 헬멧과 슈트도 축축하고 심지어 몇몇 장비에도 이상이 있다고 하는군요.

피트 셋업을 시작해야하는 시간까지 바티스타의 물품은 도착도 안하고.....Dorna 뭐하는 짓이야!!


그리고 다음주 화,수에는 COTA에서 Suzuki XRH-1 테스트 소식도 있습니다. 아오키와 푸니에 그리고 슈완츠 형님도 한번 타보실 예정이라는...

또 Suzuki는 Austin 뿐만아니라 Rio Hondo에서도 테스트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프리뷰라고 하기도 민망한....포스팅...대충 접고...또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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