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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ldSBK

WSBK Portimao Preview

Portimao에서의 슈퍼바이크 경기는 올 해로 다섯 번 째 입니다. 2009년 Ben Spies가 챔피언을 확정지은 곳이기도 하구요. 2010년 챔피언인 Biaggi도 이 곳에서 더블윈으로 챔피언쉽의 피날레를 장식했었죠. Melandri 역시 작년 이 곳에서 우승이 있습니다.

Portimao는 Ducati가 4승으로 가장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는 서킷입니다. 작년에 Checa 역시 이 곳에서 우승 경험이 있습니다. Aprilia와 Yamaha가 각 2승으로 뒤를 따르고 있습니다.

지난 Nurburgring에서 우승을 차지한 Davies가 분위기를 어떻게 이어갈지와 시즌 내내 고전하던 Suzuki 역시 Nur에서 포디움에 오른 Camier의 상승세를 이어날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부상으로 불참하는 Nicolo Canepa의 자리에는 2차례 CIV(이탈리아 슈퍼바이크)챔피언인 Matteo Baiocco가 와일드카드로 다시 참전 합니다. Baiocco는 Misano에서 와일드카드로 참여해 10위를 기록했습니다.

올 시즌 Giugliano나 Baz 같은 SBK의 젊은 선수들의 활약도 눈에 띕니다. 관심을 갖고 지켜볼 만한 선수들이죠.

비아지, 멜란드리, 사익스의 싸움과 더불어 Aprilia와 BMW의 매뉴팩쳐러 싸움도 볼 만 하네요.

1. Biaggi 318; 2. Melandri 308,5; 3. Sykes 291,5; 4. Checa 247,5; 5. Rea 225,5; 6. Laverty 213,5; 7. Haslam 189; 8. Davies 156,5; 9. Guintoli 143,5; 10. Giugliano 125; 

Manufacturers: 1. Aprilia 384.5; 2. BMW 377; 3. Ducati 342; 4. Kawasaki 322.5; 5. Honda 240.5; 6. Suzuki 120.5.


또 Rea가 Ten Kate Honda와 재계약했고 Reon Haslam이 계약했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레아의 재계약은 예상 밖이었습니다. 왠지 다른 팀을 알아볼 것으로 예상했는데 최근 HRC를 통한 MotoGP 경험이 한 몫 했을까요? ㅎㅎ 스토너의 복귀까지 아직 기회도 더 남았구 말이죠!


슈퍼스포츠에서는 2위 Cluzel과 38점 차이의 Sofuoglu가 자신의 세 번째 챔피언을 확정지을지가 최대의 관전 포인트가 될 듯 합니다. 비록 Moto2에서 실패를 맛봤지만 07, 10 두 번의 WSS챔피언이자 67경기에서 21승을 차지하고 있는 WSS의 절대 강자입니다. 


제가 일일이 소식을 전하고 있지는 않지만 STK 챔피언쉽은 1,2위가 6점 차이로 아주 박빙의 승부가 이어지고 있고 STK600은 불과 2점 차이의 승부입니다. 역시 하위클래스일 수록 치열합니다. 물론 상위권을 제외하면 또 갭이 커지는 점도 있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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