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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MotoGP

MotoGP Phillip Isand

RACE

스토너의 홈그랑프리 6연속 폴포지션 달성에 이어 6연승도 따놓은 당상인듯 합니다. 다소 싱거운 레이스가 될 듯 합니다.

하지만 로렌조와 페드로사의 승부가 남아 있습니다. 챔피언쉽을 마지막 경기인 Valencia까지 가져가는지....오늘 로렌조가 두 번째 챔피언쉽 타이틀을 따낼지가 관전 포인트가 되겠네요. 페드로사 보다 3점만 더 획득하면 됩니다.

2011년 크래쉬 리타이어 이전 13년간 GP250, GP500, MotoGP에서 포디움을 놓친 적이 없는 로씨가 두카티로 포디움에 오를 수 있을지도 관심있게 지켜볼만 합니다. 어제 인터뷰를 보면 레이스 페이스는 31.7대로 꾸준히 잘 나왔고 문제가 되는 리어타이어 마모두 괜찮았다고 하니 지켜봐야겠습니다.

20분 남았습니다. 날씨는 좋네요!

오늘 타이어는 프론트-소프트, 리어-미디움으로 상위권 선수들 모두 똑같은 선택이군요. 브라들만 리어 하드를 선택했네요.

제공된 타이어는 프론트에 소프트와 미디움, 리어에 미디움과 하드가 제공되었습니다.

2랩째에서 페드로사가 크래쉬했습니다!! 혼다 헤어핀 진입에서 크래쉬네요. 뒤따르던 스토너와 특히 로렌조가 위험할 뻔 했습니다.

로렌조는 이제 챔피언을 확정시키기 위한 안정적인 주행만하면 됩니다.

Tech3 두대에 이어 바티스타, 브라들이 포디움을 놓고 싸웁니다. 그 뒤로 약간의 갭을 두고 로씨, 헤이든, 아브라함이 달리고 있네요. 아브라함이 간만에 잘 달리네요. 로씨 뒤에 바짝 붙어있습니다. 세 대의 두카티 배틀! 뭐 그닥 긴장감은 없는 배틀!

4위 그룹 싸움은 크러치로우가 1초 이상 앞서나가네요. 하지만 크러치로우와 로렌조의 갭은 2초 정도이고 스토너는 3초 이상 편하게 앞서나가고 있습니다.

10위에는 에스파르가로와 푸니에의 CRT 리더 배틀이네요. 

스토너 코너를 지나는 스토너의 모습!! ㅜ.ㅜ

갭이 크다보니 스토너나 로렌조 모두 31초 초반으로 안정적인 페이스로 주행하는듯 합니다. 1,2,3위가 모두 4초 혹은 그 이상 멀찍이 떨어져서 편하게 달리고 있네요. 크러치로우와 4위권(바티스타, 도비, 브라들)의 갭은 훨씬 더 큽니다. 9랩을 남겨두고 스토너의 시즌 5승과 필립아일랜드 6년 연속 우승 그리고 로렌조의 2012 챔피언 등극이 확실해 보입니다.

도비지오소는 시즌 중반에 비해 페이스가 많이 떨어진듯 합니다. 과연 두카티에서 잘 할 수 있을지...내년 가장 걱정되는 선수는 도비지오소와 스피스...;;;;

5랩을 남기고 있습니다. 1,2,3위 모두 31.5대의 랩타임입니다. 로렌조가 백마커인 이반 실바를 추월하네요.

Stoner가 Phillip Island 6년 연속 우승을 달성합니다!! 다른팀 관계자들 조차도 축하해주네요.^^

Jorge Lorenzo 2012 MotoGP World Champion 확정!!

Crutchlow는 시즌 두 번째 포디움에 오릅니다.

챔피언 확정에 대한 준비를 별로 안했나봐요?! 티셔츠나 No.1 스티커라든가 아직까진 보이지 않네요.ㅎㅎ 팀원들은 티셔츠를 입었군요. 너무 수수해서 티가 안나네요.ㅋㅋ

페드로사로서는 그 어느 때 보다 챔피언 타이틀에 가장 가까이 근접했던 2012 시즌 이었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까다로운 라이벌인 팀동료 스토너의 부상 공백이 호재(?)로 작용했는데 페드로사 로서는 정말 아쉽겠네요.

Dani Pedrosa는 2006시즌 부터 7년간 MotoGP에서 활약하며 3번째 챔피언쉽 2위입니다. 07년엔 스토너에게, 10년과 12년엔 로렌조에게 패했습니다. 안타깝게도 250cc 시절 부터 라이벌이었던 선수들에게 번번히 패했습니다. 그리고 3위도 두 번 했는데 챔피언은 로씨였고 2위는 또 로렌조(09)와 스토너(08)였습니다.

특히 로렌조와는 앙숙과도 같은 관계(지금은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만)였는데 페드로사는 정말 시대를 잘못 타고난듯 합니다. 3명의 멀티플 챔피언과 동시대에 경쟁하고 있으니 말이죠.

이로서 2012년 MotoGP Champion은 Lorenzo로 확정, 팀우승은 Repsol Honda, Constructor 우승은 21점 차이로 Honda가 사실상 확정적입니다.

Phillip Island, Sunday, October 28, 2012

Pos.PointsNum.RiderNationTeamBikeKm/hTime/Gap
1251Casey STONERAUSRepsol Honda TeamHonda175.741'01.324
22099Jorge LORENZOSPAYamaha Factory RacingYamaha175.0+9.223
31635Cal CRUTCHLOWGBRMonster Yamaha Tech 3Yamaha174.6+14.570
4134Andrea DOVIZIOSOITAMonster Yamaha Tech 3Yamaha174.0+23.303
51119Alvaro BAUTISTASPASan Carlo Honda GresiniHonda174.0+23.432
6106Stefan BRADLGERLCR Honda MotoGPHonda174.0+23.467
7946Valentino ROSSIITADucati TeamDucati173.0+37.113
8869Nicky HAYDENUSADucati TeamDucati173.0+38.387
9717Karel ABRAHAMCZECardion AB MotoracingDucati172.0+52.613
10641Aleix ESPARGAROSPAPower Electronics AsparART171.5+1'00.299
11514Randy DE PUNIETFRAPower Electronics AsparART171.5+1'00.342
1248Hector BARBERASPAPramac Racing TeamDucati170.0+1'21.951
1339Danilo PETRUCCIITACame IodaRacing ProjectIoda-Suter169.6+1'27.857
14251Michele PIRROITASan Carlo Honda GresiniFTR168.31 Lap
15122Ivan SILVASPAAvintia BlusensBQR166.81 Lap
Not Classified
84Roberto ROLFOITASpeed MasterART168.29 Laps
5Colin EDWARDSUSANGM Mobile Forward RacingSuter163.721 Laps
77James ELLISONGBRPaul Bird MotorsportART167.222 Laps
26Dani PEDROSASPARepsol Honda TeamHonda164.926 Laps

Weather Conditions:

  |   Track Condition: Dry|   Air: 15º| Humidity: 58%|   Ground: 26º

Records:

Pole Lap: Casey STONER1'29.623178.7 Km/h
Fastest Lap:Lap: 3Casey STONER1'30.191177.5 Km/h
Circuit Record Lap:2008Nicky HAYDEN1'30.059177.8 Km/h
Best Lap:2008Casey STONER1'28.665180.6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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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i가 아침 웜업 세션에서 크래쉬했네요. 웜업에서도 스토너만 29초대의 기록으로 다른 레벨입니다. 로렌조와 페드로사가 30초대를 기록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31초대네요. 에스파르가로와 로씨, 바버라는 32초대를 기록했습니다.

부상으로 Valencia까지 불참하게된 Spies를 대신해 야마하 테스트라이더인 Nakasuga가 Valencia에 참가한다고 하네요. 전일본 챔피언 선수의 위엄이군요!ㅎㅎ

레이스는 한국시간 오후 2시에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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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 이후 소식

스토너가 인터뷰를 통해 08년도의 타이어와 RC213V의 조합이라면 26초대가 가능했을 것이라고 했네요.

26초대라니...정말 생각만해도 ㅎㄷㄷ합니다. 물론 '말'입니다만....필립아일랜드에서 스토너가 그렇다면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ㅎㅎㅎ

아래는 HRC의 온보드랩입니다.

Lorenzo는 내일 목표는 2위이고 페드로사 보다 앞서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하네요. 그만큼 스토너의 페이스가 넘사벽임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챔피언쉽 포인트는 현재 23점 차이여서 넘사벽 스토너는 배제하고 나란히 2-3등을 하게될 경우 4점 차이를 확보할 수 있으므로 챔피언을 확정지울 수 있습니다. 로렌조는 우선 크래쉬나 리타이어하지 않는게 제 1의 목표가 될 듯 합니다.

Crutchlow의 인터뷰를 보면 Honda의 seamless 트랜스미션의 잇점이 상당하다고 하는군요. 5단에서 1단 까지 감속했다가 재가속해야하는 헤어핀 같은 곳에서 상당히 큰 차이가 있다고 하네요. 혼다는 2011년 부터 심리스 트랜스미션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두카티도 DST라는 심리스트랜스미션을 사용하구 있구요.

Aspar ART는 이번에 새로 업데이트된 엔진의 출력이 10마력 정도는 향상된것 같다고 하네요.

해외 기사에서도 Moto2에 위협받는 하위권 CRT들에 대한 내용을 많이 찾아볼 수 있네요. 하지만 대부분의 CRT팀들이 경기가 있는 주말을 제외하고 별다른 프라이빗 테스트도 진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전 속도가 더딘 것일 수도 있습니다.

또한 PolisYoon님의 블로그에서 논의됐던 WSBK와의 랩타임 비교도 해외에서 역시 관심거리가 되고 있긴한가 봅니다. Checa의 1098R의 기록(1'31.621)이 Rossi(1'31.661) 보다 빠르니까요. 2011년 무게 핸드캡이 적었던 시기에 Checa는 당시 독보적인 1'30.882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퀄리파잉 타이어를 사용하는 WSBK와 레이스 타이어를 그대로 사용하는 MotoGP와의 차이점은 상당히 큽니다. 위에 스토너의 인터뷰를 소개해드렸듯이 타이어의 차이가 정말 엄청나거든요.

그리고 연간 엔진을 40개 가까이 사용하며 출력을 뽑아내는 WSBK는 엔진 출력면에서도 21리터 연료량 제한에 6개의 엔진으로 18라운드를 치르는 MotoGP의 출력에 꽤 근접해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Mick Doohan의 소식도 빼놓을 수 없겠죠?!

라이딩 폼이 역시 예전 그대로네요...처음엔 무릎을 대지 않을 정도로 조심스러웠다고 합니다.

출처는 GPOne.com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더 많은 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http://www.gpone.com/index.php/201210278698/Il-ritorno-di-Mick-Doohan.html

QP

와일드카드 Mclaen선수 크래쉬에 이어 스토너가 크래쉬했습니다. 하이사이드였는데....다행히 오른쪽 발목은 괜찮아보이네요.

아무리 와일드카드로 머신에 익숙치 않다고는 하지만 Moto2 상위권 선수들보다 2초나 뒤쳐지는건 좀 그렇네요...; 하긴 라구나세카에서 CRT 와일드카드(Attack Performance)도 107%에 못들기도 했었죠.

스토너는 빠르게 트랙으로 복귀했고 29분을 남긴 현재 1'29.892를 기록합니다.. 압도적 페이스네요.

8분 남았고 선수들이 피트에 들어가서 마지막 어택을 준비합니다! 여전히 스토너의 독주! 하지만 28초대를 보긴 힘들어보이네요.

6분여를 남기고 스토너가 피트로 들어오네요. 아직 최종 어택이 아니었단 말인가?!ㅎㅎㅎ

2분여를 남기고 빗방울이 떨어지며 모두 어택을 포기하네요. 이번주 내내 날씨가 오락~가락~

로렌조가 2위 페드로사가 3위네요. 3위 페드로사 조차 0.9초 차이가 날 정도니 스토너의 페이스가 정말 대단합니다. 4위 크러치로우와 5위 브라들 까지 30초대에 진입을 했네요. 도비는 아깝게 31초 초반에 머물렀고 로씨는 스토너와 무려 2초 차이가 납니다. 조금 놀라운건 헤이든 조차도 CRT 푸니에의 재물이 됐네요. 로씨도 불과 0.006초 차이 밖에 나지 않습니다. 내년에 CRT가 전자장비 문제를 해결하고 또 좀 더 좋은 셋업을 찾고 좋은 선수들이 더 많이 CRT를 탄다면 현재의 두카티는 정말 안심할 수 없겠네요. 그리고 CRT팀 매니저들이 엔진 사용량 제한을 1~2개만 늘려줘도 좋겠다고 하는데 이런 고속 서킷에서의 핸디캡을 보면 이해가 되네요.

지금 Moto2 QP를 보는중 흥미로운 뉴스를 봤습니다.

Ducati test rider계약을 한 Gresini의 Pirro를 대신해 BSB 3회 챔피언인 Kiyonari가 2013년 Gresini와 계약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Aoyama도 CRT로 복귀할 가능성이 있어보이던데 자리를 뺏기려나요?

섹터별 기록(MotoGP 중계 화면 캡쳐)

Phillip Island, Saturday, October 27, 2012

Pos.Num.RiderNationTeamBikeKm/hTimeGap 1st/Prev.
11Casey STONERAUSRepsol Honda TeamHonda335.61'29.623
299Jorge LORENZOSPAYamaha Factory RacingYamaha330.61'30.1400.517 / 0.517
326Dani PEDROSASPARepsol Honda TeamHonda335.71'30.5750.952 / 0.435
435Cal CRUTCHLOWGBRMonster Yamaha Tech 3Yamaha332.71'30.7631.140 / 0.188
56Stefan BRADLGERLCR Honda MotoGPHonda337.11'30.7981.175 / 0.035
64Andrea DOVIZIOSOITAMonster Yamaha Tech 3Yamaha334.71'31.2001.577 / 0.402
719Alvaro BAUTISTASPASan Carlo Honda GresiniHonda334.91'31.4901.867 / 0.290
846Valentino ROSSIITADucati TeamDucati337.41'31.6612.038 / 0.171
914Randy DE PUNIETFRAPower Electronics AsparART323.61'31.6672.044 / 0.006
1069Nicky HAYDENUSADucati TeamDucati334.41'31.6812.058 / 0.014
1117Karel ABRAHAMCZECardion AB MotoracingDucati339.61'31.9102.287 / 0.229
1241Aleix ESPARGAROSPAPower Electronics AsparART319.81'31.9902.367 / 0.080
138Hector BARBERASPAPramac Racing TeamDucati334.11'32.2312.608 / 0.241
1451Michele PIRROITASan Carlo Honda GresiniFTR316.81'33.0503.427 / 0.819
159Danilo PETRUCCIITACame IodaRacing ProjectIoda-Suter315.41'33.0693.446 / 0.019
165Colin EDWARDSUSANGM Mobile Forward RacingSuter321.71'33.4503.827 / 0.381
1777James ELLISONGBRPaul Bird MotorsportART317.41'33.4893.866 / 0.039
1884Roberto ROLFOITASpeed MasterART314.01'33.5773.954 / 0.088
1922Ivan SILVASPAAvintia BlusensBQR313.51'34.1564.533 / 0.579
43Kris McLARENAUSAvintia BlusensBQR311.61'36.3246.701 / 2.168

Weather Conditions:

  |   Track Condition: Dry|   Air: 12º| Humidity: 72%|   Ground: 26º

Records:

Fastest Lap:Lap: 19Casey STONER1'29.623178.7 Km/h
Circuit Record Lap:2008Nicky HAYDEN1'30.059177.8 Km/h
Best Lap:2008Casey STONER1'28.665180.6 Km/h


FP3

여전히 스토너의 독무대네요. 마지막 홈레이스를 멋지게 장식할듯...2위 로렌조와 1초 차이 납니다. 유일하게 29초대의 기록이군요.

잠시 후 QP!

FP2

잠시 후 1시 10분 FP2 시작입니다. 현재 바람두 많이 불고 빗 방울이 좀 떨어지네요.

스토너는 부상 부위 상태가 썩 좋지 않다고 합니다만 역시 필립아일랜드에서 강하네요. 세션 10여분만에 또 유일하게 30.665를 마크하며 유일하게 30초대를 기록하고 있네요. 2위권은 아직 32초대입니다. 역시 빠르게 페이스를 끌어내는 스토너 답네요.

스토너가 1'29.999를 기록합니다. 아직 FP2라구요..;; 2008년 본인이 수립한 1'28.665를 과연 내일 깰 수 있을지!

슬라이드 쩔어요...ㅜ.ㅜ

루키하이츠 진입에서도 로렌조, 페드로사 등 대부분의 빠른 선수들은 강한 슬라이드를 이용하네요.

FP1

첫 날 오전 부터 Stoner가 날라다니네요...ㅎㅎ 1'320.374로 유일하게 30초대 랩타임을 기록했고 마지막 5랩중에 4랩을 30초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현재 날씨가 많이 쌀쌀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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