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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MotoGP

MotoGP Rd.3 Jerez

RACE

오전 웜업 기록을 보니 정말 혼전이 예상됩니다. 타이어 초이스가 관건인데 아직 정보는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피트에 있는 아브라함의 모습이 보이네요. 진통제를 맞아가며 참여하려 했지만 결국 FP3에 불참하며 포기했습니다.

이번 주말엔 M1에 seamless 트랜스미션 장착 여부가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motomatters의 David Emmet의 분석에 의하면 아직 아니라는 결론입니다.

Emmet은 예전에도 코너에서 머신의 사운드를 녹음해서 소리를 분석하는 툴로 머신의 변속시간과 타이밍 같은 차이를 보여준 적이 있는데요, 이번에도 테스트를 해 봤는데 아직 야마하는 심리스 트랜스미션을 장착하지 않았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합니다.

분석 방법은 fuel cut 되는 타이밍을 잡아내는 것인데 RC213V는 0.009, M1은 0.038로 0.029초 차이가 난다고 합니다. 변속 타이밍의 잇점 뿐만 아니라 깊은 린앵글에서 변속시 변속 충격이 적기 때문에 코너 탈출시 얻는 이득은 단순한 변속타이밍 이상의 효과라고 하는군요.

야마하는 혹시라도 있을지 모를 미션트러블로 인한 리스크를 안고 가기엔 조심스러울 것이라는 예상입니다.

그리드에 정렬한 선수들 모습이 보이네요. 그중 Petrucci가 수염을 덥수룩하게 기른 모습이 보입니다. 시즌 첫 포인트를 기록할 때까지 면도를 하지 않겠다는데....어쩌려는건지...ㅋㅋㅋ

여담입니다만 오늘 Stoner는 V8 Supercar에서 21위와 20위를 기록했네요. 돌아와요~STONER!ㅋ

브릿지스톤에 의하면 타이어는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프론트-하드, 리어-소프트를 선택했다고 합니다. 현재 노면 온도는 49도입니다. (정확히는 프론트 미디움입니다만 편의상 하드와 소프트로 표현합니다.)

이변 없이 빅5가 선두에서 시작합니다. 스타트가 조금 늦었던 로렌조지만 선두로 나섰습니다.

마르케스는 로씨라는 이름의 무게를 전혀 느끼지 않는듯 합니다. 코너진입에서 아주 공격적으로 인사이드를 공략하며 손쉽게 추월하네요! 헐.....;;

로렌조와 페드로사가 확실히 페이스가 빠르고 로렌조, 페드로사, 마르케스 세 선수만이 39초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역시 마르케스는 페드로사와 갭을 줄이며 선두 경쟁에 합류했고 로씨는 마르케스와 갭이 1초 이상 벌어지고 있네요.

로렌조와 페드로사가 작년 Brno 같은 장면을 연출하며 멋진 배틀을 합니다!!! 저러다 둘이 같이 깔면 어쩌나 싶을 정도네요ㅎㅎㅎ

페드로사가 갭을 벌려나가는 가운데 로렌조와 2위 싸움을 하는 마르케스를 보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Kenny Roberts 이후 처음으로 "루키 월드챔피언"이 탄생할 수도 있다는 좀 성급한 생각이 들 정도로 인상적입니다. 내년은 무조건 이놈입니다.ㅋㅋㅋ

마르케스 브레이킹에서 엄청 공격적입니다. 저거 저래서 프론트 타이어가 견딜런지...ㅎㄷㄷ

주말 내내 부진했던 브라들이 크래쉬한 가운데 바티스타가 오늘 잘 달리고 있습니다. 크러치로우를 바짝 추격하고 있습니다. 아니 이젠 바티스타가 앞서고 있군요!!

마르케스가 로렌조와의 배틀에서 좀 밀리나요...약간 갭이 생겼습니다. 아직 12랩이 남았고 노련한 로씨가 타이어 관리를 잘 해낸다면 후반에 마르케스와 싸워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드네요. 하지만 현재 3초 이상의 갭입니다.

에스파르가로가 도비, 피로, 스미스 사이에 껴서 달리고 있는데 혹시 스토너가 Aspar ART를 탄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이 드는군요...적어도 5~6위권 배틀은 하지 않을까 싶은데요?ㅎㅎㅎㅎ

에스파르가로는 도비마저 추월하고 8위네요. 7위 헤이든까지 잡으면 좋겠지만 가시권이 아닙니다. 대단한 형제네요!

시사하는 바가 있는거 같습니다. 턱업이 부족한 출력이지만 테크니컬한 트랙에서 머신의 밸런스가 좋고 선수가 뛰어나다면 30마력 이상의 차이도 극복이 가능하군요.^^

어떤이들은 개무시하는 CRT의 저력을 보여주는 Aspar ART & Espargaro!! 화이팅!! (오늘 Puniet는 초반에 크래쉬했습니다.)

그나저나 야마하가 강세를 보여온 Jerez에서 조차 혼다에게 진다면 좀 타격이 있어 보입니다. 로렌조가 적어도 2위는 지켜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마지막 랩. 이변이 없는한 또 스페인 3인방이 포디움을 점령하겠네요. 아마 올 시즌 내내 많이 볼 수 있는 장면이 될겁니다.

마르케스가 또 한 번 공격적인 브레이킹으로 로렌조를 공략하는군요!!!

"로렌조 코너"에서 과거 로씨와 지베르나우와 비슷한 장면을 연출하며 마르케스가 로렌조를 추월하면 2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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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조는 자신의 이름이 명명되자 마자 그 코너에서 안좋은 추억....ㅎㅎ 마지막 코너가 문제군요....그리고 로렌조 코너는 뭔가 특별한 곳이네요...Doohan과 Criville(확인해 보니 이 둘은 다른 헤어핀이었네요^^;; 다시 정정!! 제 기억이 맞았네요. Jerez에서 아래 동영상 말고 T13에서 두한과 크리비에의 사고가 있었네요...^^), Rossi와 Gibernau 모두 Lorenzo Corner에서 씁쓸한 추억을 만드는군요..ㅎㅎ

자세한 사진이 올라왔네요! 보러가기!

그리고 이 장면에 대한 여러분의 의견도 투표하시고 결과도 보세요^^ 설문조사 고고씽!

두한은 크리비에에게 자신이 인사이드에 있었다고 얘기하긴 하는데...제가 보기엔 뒤에서 꽂은거 같습니다..ㅋㅋ

로씨와 지베르나우의 배틀입니다. 편집도 맛깔스럽습니다.ㅋㅋㅋ

페드로사가 통산 46승을 기록했습니다. 125-250-MotoGP 모두 Honda 소속이었던 페드로사는 46승으로 Mick Doohan의 54승에 이어 혼다 소속 다승 2위에 이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로렌조는 마지막 코너에 충돌에 대해 계속 뒷맛이 좋지 않아 보이네요....Parc Ferme에서 악수 거부에 이어 포디움에서 샴페인 건배도 거부했습니다. 로렌조 이렇게 까칠한 애 아닌데 오늘 제대로 빡쳤나 봅니다. 어쨌든 로렌조는 원래 접촉이 생기는 배틀을 상당히 싫어합니다. 2010년 Motegi에서 로씨와의 거친 배틀 이후에도 빈정상한 티를 확 내곤 했었죠.

Moto2 때 처럼 마르케스를 까는 분위기는 별로 형성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네요. 이제 마르케스는 보통 스타가 아니니까요...이 바닥이 좀...^^;;;

인터뷰를 꼭 봐야겠네요...ㅎㅎ

그나저나 스페인 선수들이 포디움을 점령하는것만 신경을 썼습니다만....시즌 첫 3라운드 모든 클래스에서 스페인 선수들이 우승했는데 더 놀라운건 9명의 각기 다른 스페인 선수들이 우승을 나눠갖었다는 점입니다. 정말 몇 년간은 스페인 선수들의 잔치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Marquez-Pedrosa-Lorenzo-Repsol-Honda-Team-Yamaha-Factory-Racing-Jerez-RAC-549900

그나저나...페트루치는 포인트 획득에 성공했습니다!! 면도할 수 있겠네요!ㅋㅋ

Michael Laverty의 포인트 획득 역시 의미가 있네요. PBM의 첫 포인트 획득입니다.

Jerez de la Frontera, Sunday, May 05, 2013

Pos.PointsNum.RiderNationTeamBikeKm/hTime/Gap
12526Dani PEDROSASPARepsol Honda TeamHonda158.145'17.632
22093Marc MARQUEZSPARepsol Honda TeamHonda158.0+2.487
31699Jorge LORENZOSPAYamaha Factory RacingYamaha157.8+5.089
41346Valentino ROSSIITAYamaha Factory RacingYamaha157.6+8.914
51135Cal CRUTCHLOWGBRMonster Yamaha Tech 3Yamaha157.4+12.663
61019Alvaro BAUTISTASPAGO&FUN Honda GresiniHonda157.3+15.094
7969Nicky HAYDENUSADucati TeamDucati156.7+25.632
884Andrea DOVIZIOSOITADucati TeamDucati155.7+41.881
9741Aleix ESPARGAROSPAPower Electronics AsparART155.6+43.812
10638Bradley SMITHGBRMonster Yamaha Tech 3Yamaha155.6+44.461
11551Michele PIRROITADucati Test TeamDucati155.5+45.974
1248Hector BARBERASPAAvintia BlusensFTR154.7+59.859
13370Michael LAVERTYGBRPaul Bird MotorsportPBM154.2+1'09.743
1429Danilo PETRUCCIITACame IodaRacing ProjectIoda-Suter153.7+1'17.813
1515Colin EDWARDSUSANGM Mobile Forward RacingFTR Kawasaki153.7+1'18.177
1667Bryan STARINGAUSGO&FUN Honda GresiniFTR Honda153.7+1'18.928
1771Claudio CORTIITANGM Mobile Forward RacingFTR Kawasaki153.7+1'19.307
187Hiroshi AOYAMAJPNAvintia BlusensFTR153.7+1'19.457
Not Classified
6Stefan BRADLGERLCR Honda MotoGPHonda155.124 Laps
29Andrea IANNONEITAEnergy T.I. Pramac RacingDucati154.324 Laps
52Lukas PESEKCZECame IodaRacing ProjectIoda-Suter150.824 Laps
14Randy DE PUNIETFRAPower Electronics AsparART151.225 Laps
68Yonny HERNANDEZCOLPaul Bird MotorsportART148.925 Laps

Weather Conditions:

  |   Track Condition: Dry|   Air: 27º| Humidity: 38%|   Ground: 47º

Records:

Pole Lap: Jorge LORENZO1'38.673161.3 Km/h
Fastest Lap:Lap: 2Jorge LORENZO1'39.565159.9 Km/h
Circuit Record Lap:2013Jorge LORENZO1'39.565159.9 Km/h
Best Lap:2008Jorge LORENZO1'38.189162.1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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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ssi의 인터뷰를 들어보니 타이어는 소프트 보다는 미디움 쪽을 선택할듯 보이네요. 특히 토요일 QP 처럼 노면 온도가 높을 경우 어쩔 수 없는 선택이 될 듯 합니다. 레이스 후반 리어 타이어 관리가 가장 중요한 부분이 될 것이라고 하는군요.

QP에서 많은 크래쉬가 있었던 것도 타이어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브릿지스톤은 전반적으로 작년 보다 조금 소프트해졌다고 하는데 바이크는 더 무거워졌고 노면의 온도 까지 높아지면서 프론트 그립이 쉽게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좀 더 하드한 프론트 타이어가 필요하다는 것에 대해서는 모든 선수들이 비슷한 의견이네요.

리어의 경우는 팀마다 다른 선택이 될 듯 합니다. M1 정도만이 소프트 옵션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고 스로틀 리스폰스가 거친 GP13의 경우 소프트 리어는 거의 불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혼다의 경우는 하더 옵션을 선택하는게 레이스 전체를 통한 타이어 관리에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만 아직 알 수 없네요.

타이어 관리가 중요한 요소로 부각되면서 로씨 같은 경험 많은 베테랑 라이더에게 좀 더 기해해 볼 수 있을것 같습니다.

Jerez는 모처럼 관중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로씨가 다시 포디움권에서 싸우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다가 스페인 출신 선수들이 모든 클래스에서의 활약이 큰 몫을 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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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2

7분여 남기고 4위를 기록하고 있는 크로치로우가 크래쉬했습니다. 기대가 컸는데 정말 아쉽네요....

하지만 3분여 남기고 크러치로우가 다시 나옵니다. 한 번 정도 플라잉랩을 시도할 수 있겠네요.^^

로씨도 1분 50여초를 남기고 크래쉬합니다. 아직 5위에 머물러 있는데...아쉽네요.

이어서 고속의 T8에서 페드로사도 크래쉬하는군요!

로렌조가 생일을 자축하는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시즌 2번째 27번째(통산 53회) MotoGP 폴포지션입니다. Stoner의 39회, Rossi의 45회 기록까지는 아직 갈 길이 머네요..^^

Jorge-Lorenzo-Yamaha-Factory-Racing-Jerez-Q2-549683

Pos.Num.RiderNationTeamBikeKm/hTimeGap 1st/Prev.
199Jorge LORENZOSPAYamaha Factory RacingYamaha288.21'38.673
226Dani PEDROSASPARepsol Honda TeamHonda290.81'38.9200.247 / 0.247
393Marc MARQUEZSPARepsol Honda TeamHonda290.91'38.9710.298 / 0.051
435Cal CRUTCHLOWGBRMonster Yamaha Tech 3Yamaha287.01'39.2620.589 / 0.291
546Valentino ROSSIITAYamaha Factory RacingYamaha287.11'39.3000.627 / 0.038
619Alvaro BAUTISTASPAGO&FUN Honda GresiniHonda290.61'39.5090.836 / 0.209
769Nicky HAYDENUSADucati TeamDucati285.81'39.6540.981 / 0.145
86Stefan BRADLGERLCR Honda MotoGPHonda290.51'39.8471.174 / 0.193
94Andrea DOVIZIOSOITADucati TeamDucati286.41'39.8481.175 / 0.001
108Hector BARBERASPAAvintia BlusensFTR280.01'39.9801.307 / 0.132
1129Andrea IANNONEITAEnergy T.I. Pramac RacingDucati285.21'40.0871.414 / 0.107
1238Bradley SMITHGBRMonster Yamaha Tech 3Yamaha288.11'40.3561.683 / 0.269

Weather Conditions:

  |   Track Condition: Dry|   Air: 26º| Humidity: 36%|   Ground: 50º

Records:

Fastest Lap:Lap: 6Jorge LORENZO1'38.673161.3 Km/h
Circuit Record Lap:2010Dani PEDROSA1'39.731159.6 Km/h
Best Lap:2008Jorge LORENZO1'38.189162.1 Km/h


헤레즈에서 야마하의 강세를 예측한게 무안해지는QP2 결과네요...ㅎㅎ

로씨와 크러치로우의 크래쉬로 좀 싱겁게 끝난 면도 있지만 페드로사가 모든 섹터에 걸쳐 강한 모습이고 마르케스 역시 섹터3, 4에서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FP를 통해 본 레이스 페이스는 빅5가 큰 차이가 없는 편입니다. 꽤 치열한 레이스가 될것 같습니다.^^


문득 Jerez는 참 특별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1999년 전설적인 레이서 Mick Doohan의 커리어를 끝낸 부상이 여기 Jerez의 T4였고, 여전히 너무나 그리운 Marco Simoncelli의 생애 첫 우승 역시 바로 9년전 이 곳 Jerez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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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P1

Edwards가 T2에서 프론트 슬립으로 크래쉬했습니다. 15분 세션은 한 번 크래쉬하면 사실상 그걸로 끝이죠...안타깝습니다. 

Aoyama는 250 챔피언 출신 답지 않게 아직까지 한 번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네요. 팀매이트인 바버라와 비교하면 더욱 안습입니다. 그래도 미들클래스로는 안가네요.ㅋㅋ

마지막 2분은 정말 박진감 넘치네요!!ㅎㅎㅎ

Smith와 Espargaro가 QP2에 진출하는줄 알았는데 체커플래그 이후 마지막 플라잉랩에서 Bradl이 섹터3까지 0.1초 이상 뒤떨어지던 기록을 섹터4에서 만회하며 Bradl과 Smith가 QP2에 진출했습니다. CRT로 세 경기 연속 QP2 진출을 눈앞에 뒀던 Espargaro가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올 시즌 풀타임 CRT 라이더를 포기하고 두카티 테스트 라이더를 선택한 Pirro는 와일드카드로 참여한 첫 레이스에서 예선 14위를 기록하는데 그쳤습니다.

Pos.Num.RiderNationTeamBikeKm/hTimeGap 1st/Prev.
16Stefan BRADLGERLCR Honda MotoGPHonda288.01'39.985
238Bradley SMITHGBRMonster Yamaha Tech 3Yamaha286.71'39.9900.005 / 0.005
341Aleix ESPARGAROSPAPower Electronics AsparART272.01'40.0850.100 / 0.095
451Michele PIRROITADucati Test TeamDucati283.91'40.1820.197 / 0.097
514Randy DE PUNIETFRAPower Electronics AsparART273.31'40.4660.481 / 0.284
67Hiroshi AOYAMAJPNAvintia BlusensFTR273.81'40.6540.669 / 0.188
79Danilo PETRUCCIITACame IodaRacing ProjectIoda-Suter272.71'40.8520.867 / 0.198
867Bryan STARINGAUSGO&FUN Honda GresiniFTR Honda271.91'41.3241.339 / 0.472
971Claudio CORTIITANGM Mobile Forward RacingFTR Kawasaki273.01'41.5131.528 / 0.189
105Colin EDWARDSUSANGM Mobile Forward RacingFTR Kawasaki273.41'41.5361.551 / 0.023
1168Yonny HERNANDEZCOLPaul Bird MotorsportART272.01'41.7791.794 / 0.243
1270Michael LAVERTYGBRPaul Bird MotorsportPBM274.01'41.9351.950 / 0.156
1352Lukas PESEKCZECame IodaRacing ProjectIoda-Suter272.71'43.2203.235 / 1.285
17Karel ABRAHAMCZECardion AB MotoracingART

Weather Conditions:

  |   Track Condition: Dry|   Air: 26º| Humidity: 35%|   Ground: 51º

Records:

Fastest Lap:Lap: 9Stefan BRADL1'39.985159.2 Km/h
Circuit Record Lap:2010Dani PEDROSA1'39.731159.6 Km/h
Best Lap:2008Jorge LORENZO1'38.189162.1 Km/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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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rez는 T5 Sito Pons, T8 Jorge Martinez(Aspar), T9 Angel Nieto, T11 Alex Criville 코너에 이어 어제 Jerez의 마지막 헤어핀 코너(T13)가 Jorge Lorenzo 코너로 명명됐습니다.

오늘 생일인 로렌조에겐 정말 멋진 생일 선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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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P3 결과가 아주 흥미롭습니다.  팩토리 빅4를 제치고 Cruthclow가 1위를 했고 Pedrosa가 0.019 차이로 2위, Lorenzo와 Rossi가 3, 4 위를 차지했습니다. Rossi는 Lorenzo와 아주 근소한 차이네요. Crutchlow와도 불과 0.13 차이입니다. 역시 Jerez가 Rossi에게 기회의 땅이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M1이 강한 서킷임을 다시 확인시켜줬네요.

아직까진 갭도 크지 않습니다. 내일 레이스는 빅5의 숨막히는 혈전을 기대해도 될까요?ㅎㅎ

다른 Ducati 라이더들과는 다르게 Dovizioso가 GP13으로 선전하고 있는 가운데 테스트 때 부터 Jerez에선 다소 부진했던 Marquez가 아직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습니다. Moto2 라이딩 스타일이 Jerez 처럼 테크니컬한 트랙에서 MotoGP 머신을 다루기엔 적합하지 않은걸까요?

하지만 가장 인상적인건 Hector Barbera입니다. Marqeuz에 이어 7위를 차지했고 1위와의 갭도 불과 0.640 차이네요. QP는 좀 다른 양상이 되겠지만 어쨌든 GP250 종합 2위를 차지했던 저력을 보여주는듯 합니다. 역시 파워 보다는 코너에서의 밸런스와 브레이킹 밸런스가 중요한 서킷인 만큼 Barbera가 모처럼 CRT의 포텐셜을 보여줬네요.

Bradl이 QP2에 직행하지 못하는 이변이라면 이변을 연출했고 Ducati 중엔 와일드카드 Pirro만이 QP2 직행에 실패했습니다.

아직 타이어 선택까지는 확인해보지 못했는데 야마하는 소프트, 혼다는 미디움 쪽이 유력해보이네요.

FP4에선 작은 사고들이 있네요. 마르케스가 가장 느린 코너인 T6에서 로우사이드, 크러치로우가 T5에서 로우사이, 이안노네가 T13에서 크래쉬했습니다. 이안노네는 부축을 받는 모습이네요. 큰 부상이 아니길....

FP4에선 Lorenzo가 1:38.997로 1위를 차지했네요. 잠시 후 QP1과 QP2가 이어집니다. QP1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쉴 틈 없이 바로 준비해야겠네요...게다가 QP1을 거쳐 QP2에 진출하면 역시 쉴틈 없이 세션이 이어집니다. QP2 직행이 타이어 수량 관리나 체력 안배면에서나 좋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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