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MotoGP/MotoGP

Jerez 테스트

HRC는 뭐 특별히 새로운 부분은 없다고 합니다. 전자장비 관련된 약간의 업데이트와 늘 하는 밸런스 셋업입니다. 작년에 1000cc가 도입이 결정되면서 무게제한을 153kg로 했다가 CRT의 경쟁력 때문에 연말(2011)에 157kg으로 올리면서 혼다는 시즌 초반 좋은 밸런스를 찾지 못하며 고전했던데 반해 올 해는 준비가 가장 완벽한듯 합니다.

그에 비해 Yamaha는 업데이트된 프레임의 테스트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심리스 트랜스미션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고 있구요.

흥미로운 점은 Rossi와 Lorenzo가 서로 다른 프레임을 선호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군요.^^

Ducati는 와일드카드 Pirro가 타고 나왔던 그야말로 완전히 새로운 섀시를 테스트하고 있습니다. 과연 이번에는 무게배분에 성공하고 고질적인 언더스티어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거친 스로틀 리스폰스로 인한 리어타이어의 빠른 마모 문제도 아직 완전히 해결된것 같진 않습니다.


현지시간 오후 4시 기준 기록입니다.


그리고 Le Mans에서 복귀 예정이었던 Ben Spies가 좀 더 회복 시간을 갖기 위해 Le Mans에도 불참한다는 소식입니다. 정말 이탈리아 언론의 루머 처럼 라이더 교체라는 불상사까지 생기는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ㅜ.ㅜ

우선 Pirro가 와일드카드가 아닌 대체선수로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미 5개중엔 엔진 2개는 사용중일테고 Pirro가 만약 새로운 버전의 섀시와 엔진을 사용하게 된다면 Spies의 올 시즌 엔진사용량 제한에도 영향이 생기겠네요. 이번 시즌도 작년 못지 않은 고난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이네요. (지금 확인된 바로는 Spies의 GP13을 그대로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다시 테스트 소식으로 돌아와서........

Smith는 조금 일찍 테스트를 끝냈나보군요. 어제 QP보다 0.3초 정도 빨라졌네요. 새로운 섀시의 브레이킹 밸런스와 안정성에 상당히 만족스러운듯 하고 프론트와 리어의 그립 모두 좋은 밸런스라고 하네요.

Ducati는 별로 개선된게 없난 보네요. Hayden은 인터뷰에서 코너진입과 선회가 조금 좋아진듯 하지만 언더스티어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하고 Dovi 역시 코너 진입에서 약간 좋은 느낌이 있을 뿐 별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테스트 시간이 아직 1시간여 남았지만 Marquez 역시 테스트를 끝낸듯 합니다.

CRT들은 Magnetti Marelli의 전자장비 업데이트가 있었네요.



지난 주말 브릿지스톤이 준비한 프론트 하드 옵션이 충분히 하드하지 못했는데(주말 내내 모든 선수들의 불만이었던 부분이기도 합니다.)노면 온도가 50도 정도까지 상승하면서 M1이 갖을 수 있는 잇점을 많이 상실했다는 레포트가 있군요.^^ 



'MotoGP > MotoGP' 카테고리의 다른 글

MotoGP Rd.4 Le Mans  (4) 2013.05.17
MotoGP Rd.4 Le Mans Preview  (0) 2013.05.15
Jerez, Lorenzo 그리고 Marquez  (0) 2013.05.06
MotoGP Rd.3 Jerez  (8) 2013.05.04
MotoGP Jerez Preview  (0) 2013.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