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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MotoGP

MotoGP Rd.4 Le Mans Preview


2013 MotoGP 4라운드 Le Mans입니다. 3라운드 까지 세 명의 우승자가 나왔는데 시즌 초반 네 번의 라운드에서 각기 다른 네 명의 우승자가 나올 수 있을지도 궁금하네요. 2008년인가 Stoner-Pedrosa-Lorenzo-Rossi 순으로 시즌 첫 승을 나눠가진 이후 첫 기회라고 합니다. 그러고 보면 작년 시즌 초반 F1은 정말 대단했었는데...^^

서킷 소개는...아무래도 Bridgestone에서 제공하는 서킷 정보가 가장 보기 편한거 같습니다.

Circuit Length: 4.185 kms
Width: 13m

Longest Straight: 674m

Pole Position Record: Dani Pedrosa/Honda1.32.647 (2008)
Lap Record: Dani Pedrosa/Honda1'33.617 (2011)

타이어는 프론트-엑스트라 소프트/소프트, 리어-소프트/미디움(비대칭), CRT용 엑스트라 소프트(대칭)가 제공될 예정입니다.


Yamaha Onboard 영상


HRC의 두 선수가 챔피언쉽 포인트를 리드하며 올 해로 56번째 GP가 열리는 4라운드 Le Mans을 맞습니다. Le Mans은 상당히 타이트한 헤어핀과 강한 브레이킹이 요구되는 서킷이고 1단에서 가속하는 구간 역시 중요한 승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리어의 트랙션 컨트롤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HRC는 지난 15번의 레이스에서 12번 우승했을 정도로 작년 후반기 부터 머신의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것 같습니다.

Pedrosa는 Le Mans에서  125, 250에서 3승이 있지만 MotoGP에서는 우승 없이 6번의 포디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2011년엔 Simoncelli와 크래쉬로 쇄골 골절 부상을 입기도 했었죠.

Marquez는 125에서 포디움, Moto2에서 우승한 적이 있지만 아무래도 MotoGP 머신으로 적응하기엔 다소 까다로운 곳이 될 수도 있겠네요. 하지만...뭐 늘 상상 그 이상을 보여주는 녀석이라....기대는 됩니다.^^


Lorenzo는 우선 작년 웻레이스에서 우승뿐만 아니라 세 차례(09, 10, 12) 우승했었고 250cc에서도 우승한 적이 있습니다. 전체적인 평가 역시 M1에게도 괜찮은 서킷이라며 자신감 있는 모습입니다. 또 Jerez 테스트 이후 머신의 작은 문제들도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네요.

Rossi 역시 지난 2년간 Ducati에서 두 번의 포디움에 오른 곳이 바로 르망입니다. 2011에는 드라이에서 3위, 2012에는 웻에서 2위를 기록했습니다. 500/MotoGP에서 총 3승을 거뒀고 125cc에서도 우승한 적이 있네요.

여전히 Rossi의 부진(?)에 대해선 여러가지 평가가 있습니다만...아무래도 머신의 셋업 면에서 아직 100%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Brivio의 의견이 있네요...뭐 Yamaha의 선택과...뭐 그런 할 얘기도 있지만 일단 아껴두기로 하겠습니다.(오프라인에서 만나는 사람들과는 종종 얘기한다는..ㅋㅋ)

Yamaha는 올 초 사고로 사망한 Jean Claude Oliver를 추모하기 위한 로고를 부착할 예정이라고 하는군요. 80년대 다카르 랠리에도 출전했었고 야마하 프랑스의 사장직을 맡기도 했었던 인물이라고 합니다.

Bikes of Lorenzo and Rossi to carry special logos at Le Mans

Ducati는 지난주 Mugello에서 프라이빗 테스트를 했습니다. 선수들의 반응은 뭐 그닥....;;; 입니다.

하지만 Dovizioso 개인적으로 Le Mans에서 성적이 좋았고 Ducati 역시 지난 2년간 Rossi가 좋은 성적을 낸 Le Mans에서 새로운 섀시와 함께 기대하는 부분이 좀 있어보이네요. 하지만 Hayden은 아직 Le Mans에서 포디움을 기록한 적이 한 번도 없을 정도로 Le Mans과는 인연이 없고 여전히 손목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Pramac에선 Spies의 대체 선수로 Pirro가 투입됩니다. Spies가 사용하던 엔진과 섀시를 그대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홈레이스를 준비하는 Tech3. 요즘 Pol Espargaro 영입..계약 등등 말이 많죠. Poncharal이 인터뷰에서 밝힌 바로는 Cruthlow가 팩토리 스펙에 근접한 머신을 타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계약 문제에 대해서는 작년 Dovi나 Crutchlow 모두 Ducati 팩토리를 1순위로 생각했었다는군요. 모든 선수들의 열망~~그거슨 팩토리 라이더!ㅋㅋ(Tech3와 2년 계약을 할 수 있었지만 크러치로우가 1년 계약을 원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Smith가 125cc에서 생애 첫 우승을 한 곳이 바로 Le Mans이라고 합니다. 뭐 그렇다고 르망에서 특별한 기대를 하는건 아니구요..ㅋㅋ 

지난 Jerez 테스트에서 Magnetti Marelli의 CRT 전자장비 테스트도 있었는데 반응이 괜찮은거 같습니다.

또한 Espargaro는 Top CRT가 문제가 아니라  Iannone, Bradl, Smith, Spies 등 프로토타입 라이더 보다도 챔피언쉽 순위(9위)에서 앞서고 있습니다.

물론 Bradl은 세 번중 두 번 크래쉬한게 타격이 좀 크네요.

여친과 쌍방 폭행으로 물의를 빗은 Barbera는 오늘 짧게 해명과 사과의 내용을 담은 보도자료를 냈네요...못난놈!ㅋㅋ


Dorna도 Rossi가 챔피언쉽 타이틀 경쟁에 가세해주길 바라겠죠?^^ 홍보 영상에 그 마음이 묻어나네요..ㅎㅎ



Moto2에선 Gino Rea 선수가 FTR-Honda로 복귀한다는 소식이 있군요.


추가할 내용이 생기면 또 추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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