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orldSBK

WSBK Rd.9 Silverstone Preview

긴 휴식 끝에 후반기가 시작됩니다.

Leon Haslam과 VD Mark와 함께 지난 주 Suzuka 8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하고 돌아왔습니다.

하슬램이 여세를 몰아 홈레이스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Rea는 VD Mark에게 아마 다음 시즌 계약 때 연봉에 "0" 하나가 더 붙을거라며 축하해주기도 했습니다.^^

스즈카 내구레이스 우승...정말 멋진 타이틀이긴하죠!!


레이스 프리뷰에 앞서 BMW가 작년 팩토리팀 철수에 이어 WSBK에서 철수를 결정함에 따라 Melandri의 내년 계약 역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습니다. 멜란드리는 Aprilia와 Kawasaki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말이 있었지만 Kawasaki는 Sykes와 2년 연장, Baz와도 계약 기간이 남아있습니다.

그렇다면 Laverty와 Guintoli가 시트를 위협받을 수도 있겠습니다.


우선 모스크바에서 우여곡절 끝에 아직 챔피언쉽 리드를 지키고 있는 Guintoli는 작년 Silverstone 레이스2에서 우승했었습니다.

사익스는 연속 폴포지션 기록이 깨졌지만 총 17번으로 역대 4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Fogarty의 21회, Bayliss의 26회는 이런 추세라면 내년에 충분히 넘어설 수도 있겠습니다. Troy Corser의 43회 폴포지션 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사익스도 젊습니다.^^

멜란드리는 2011년 레이스1,2에서 모두 3위를 차지했었지만 작년은 7, 8위로 다소 부진했었네요.

라버티도 멜란드리와 마찬가지로 2011년에 레이스1,2 모두 2위를 차지하고 작년에 부진했습니다.

그럼 이 둘을 제치고 2011년 더블윈을 차지한 선수는 누군가....바로 올 시즌 너무나도 힘든 시즌을 보내고 있는 Checa였습니다.

Baz에게 실버스톤은 작년 레이스1에서 데뷔 첫 해 생애 첫 SBK 우승을 차지한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 레이스2에서도 2위에 오르며 더블포디움을 기록했습니다.

Rea는 2010년 더블포디움을 기록했군요. 당시 더블윈은 바로 Crutchlow였습니다.

Camier는 작년 예선 2위로 본인의 슈퍼폴 커리어 베스트를 기록했지만 레이스1에서 크래쉬, 레이스2에서 머신트러블로 리타이어했습니다.

Badovini도 실버스톤에서 작년 생애 첫 포디움을 기록했군요.


MotoGP의 계약 소식이 하나둘 나오면서 Hayden의 WSBK행에 대한 루머도 돌고 있습니다. PATA Honda와의 계약 가능성에 대한 얘기가 나오고 있네요.^^

레이스 소식 만큼이나 선수들의 이동 소식이 흥미로운 시기네요~



'WorldSBK' 카테고리의 다른 글

SBK India 취소  (0) 2013.08.15
SBK의 미래? - Andrea Buzzoni 인터뷰  (2) 2013.08.05
WSBK Rd.8 Russia Preview  (0) 2013.07.19
WSBK Rd.5 Donington Park Preview  (0) 2013.05.24
WSBK Rd.4 Monza  (0) 2013.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