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BK Rd.4 Monza

RACE2

역시 시케인에서 많은 실수가 나오고 있습니다. Fabrizio, Giugliano도 그렇고 Davies도 그렇네요. 저게 포지션을 내줘야하고 2회 이상인가 시케인을 숏컷하면 페널티가 주어지는 등 규정이 있는데....제가 자세한 내용을 기억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우선 레이스 타임에서 몇 초를 가산하는 것과 포지션을 하락시키는 페널티가 있네요. 나중에 좀 찾아보고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작년에 숏컷에서 복귀하는 부분에 대해 좀 복잡했던 규정과는 조금 다른듯 합니다.) 

레이스1과 비슷한 양상으로 톱4가 형성되어 있네요. 오늘 라이브 스트리밍 상태도 좋군요..^^

RSV4 파워가 대단하네요. 직선에서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마지막랩인데...Sykes가 시케인에서 실수하며 숏컷했습니다.

Sykes가 3위로 들어왔지만 페널티를 감안하면 포디움은 Laverty, Melandri, Guintoli의 몫이 되겠네요..

멜란드리가 시즌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우승과 2위를 차지했습니다. 라버티 역시 레이스1 3위에 이어 레이스2를 우승했고 Guintoli는 레이스1 4위에 이어 포디움에 오르며 챔피언쉽 1위를 수성할 수 있겠습니다.

챔피언쉽도 두 아프릴리아 선수가 1, 2위를 차지하고 있고 매뉴팩쳐러 포인트는 뭐 말할 것도 없겠죠.^^

파브리찌오와 줄리아노의 배틀 모습을 리플레이로 보여주네요. 홈레이스에서 아프릴리아를 타고 배틀하는 두 로마 출신 선수의 모습이 정말 멋지네요.

숏컷 페널티가 적용이 안된건지 일단 공식기록도 그렇고 포디움에도 사익스가 올라갔습니다. 규정을 잘 모르겠네요...;;; 경기운영위원의 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하는건지...일단 좀 기다려봐야 겠습니다.

WSS가 끝난 지금도 Sykes의 페널티에 대한 얘기가 없네요. 이렇게 결과가 확정된듯 합니다. 라버티, 멜란드리, 사익스가 모두 더블 포디움을 기록했고 귄톨리가 4위만 두 번 차지했네요. 아마 사익스가 3위로 달리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포지션을 인정해준 것으로 보이는데 적어도 몇 초의 페널티는 있어야하는게 아닌가 생각되긴 합니다.

간밤에 판정 번복으로 1초 페널티와 재번복 등을 통해 사익스의 3위가 확정된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1차 번복된 후 귄톨리의 모습입니다..ㅋㅋㅋㅋㅋ

Monza 시케인

Prima Variente : 첫 시케인으로 이 곳은 몇 개의 장애물이 있어서 이걸 피하고 코스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하얀 선이 그어져 있는디 그 선 안쪽으로 주행해서 복귀해야 합니다. 어제 말씀드렸던 비아지의 경우 이 선을 침범해서 라이드스루 페널티를 받은 적이 있죠.

Variente de Della Roggia : 두 번째 시케인으로 어제 SS의 첫 크래쉬와 두 번째 무더기 크래쉬를 일으켰던 시케인. Sykes가 마지막 랩에서 시케인을 벗어났다 복귀하며 페널티 여부 대한 궁금증을 자아낸 곳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사익스가 이 시케인을 숏컷하면서 순위에 상관 없이 이득을 봤다는 생각입니다.

Ascari : 여기는 런오프가 많이 발생하지 않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첫 시케인을 놓치면 버지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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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CE1

17대 5로 신생팀 NC에게 깨진 두산 홈경기를 보느라 이런 멋진 RACE1 라이브를 놓쳤다니!! 안타깝기 짝이 없습니다...ㅜ.ㅜ

마지막랩 마지막 코너에서 모든 승부가 갈렸군요...레이스1에 대한 코멘트는 내일로 미루겠습니다..^^;

지금 레이스2를 기다리고 있는데 Shane Byrne이 나와있네요...^^

3위로 달리던 멜란드리는 마지막랩 첫 코너에서 사익스를 추월한데 이어 라버티 까지 추월하는데 성공했지만 마지막 아스카리 시케인에서 다시 라버티에게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하지만 승부는 마지막 코너인 파라볼리카에서 이루어졌고 1위로 달리던 라버티가 3위까지 밀려나며 치열한 레이스1은 이렇게 위 사진에서 보시듯 간발의 차이로 승부가 결정났고 멜란드리가 SBK 11승째를 기록했습니다. 홈인 이탈리아에서는 첫 승을 기록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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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erpole

(crash.net)

올해도 Sykes가 슈퍼폴의 제왕의 모습을 계속 보여주네요. Biaggi의 베스트랩 레코드 기록(1:41.745)을 무려 0.5초 이상 갱신하면서 폴포지션을 잡았습니다. 2,3위를 차지한 Laverty와 Guintoli 역시 Biaggi의 베스트랩 레코드를 갱신하는 페이스를 보여줬습니다. 랩당 평균 속도가 205km/h를 넘나들다니....정말 후덜덜한 고속 서킷입니다.

예상대로 Kawasaki와 Aprilia, BMW의 강세속에 의외로 Rea가 최고속(327) 면에서 크게 뒤쳐졌음에도 4위를 차지했습니다. 

최고속은 Laverty의 RSV4가 337km/h을 기록했고  Checa와 Aitchison Alstare Ducati 1199R은 각각 311과 309로 가장 느린 최고속을 기록했습니다.

세션별 베스트랩과 최고속 데이터

술 한잔 하고....정신도 없고...특별히 전할 얘기가 없는 가운데........클래스별 랩타임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보여주는 심플한 사진 한 장 투척하고 마무리 하겠습니다....ㅎㅎ

Supersport와 ST1000의 차이...^^

(자료출처 : worldsb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