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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toGP/MotoGP

에어백 슈트의 위엄

Marquez가 FP2에서 무려 209.9mph(337.9km/h)에서 크래쉬를 했었는데요 이는 MotoGP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에서 크래쉬라고 하는군요.

이렇게 정확하게 크래쉬한 속도에 대한 정보까지 나오는 것은 AlpinestarsTech Air suit에 의한 것인데요, 제목 처럼 에어백 슈트의 위엄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대단한 기술력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클릭하시면 좀 더 큰 사진을 볼 수 있습니다.)


위 데이터에 의하면 209.9마일에서 컨트롤을 잃기 시작했고, 슈트에 내장된 센서가 크래쉬로 판단한 이후 마르케스가 첫음으로 땅에 떨어지면서 충격을 받기 까지 0.08초가 걸렸습니다. 에어백이 완전히 부풀어 오르는데 걸리는 시간이 0.05초 이므로 에어백이 완전히 작동하고 0.03초 후에 마르케스가 땅에 떨어진 것이죠. 무려 25g에 해당하는 충격이었다는 것도 알 수 있습니다. 좌우 거깨와 등 쪽에 가해지는 g포스 까지 모두 측정되고 있다는 것도 놀랍군요.

바이크와 전자장비 그리고 타이어의 진화 만큼이나 인상적인 에어백 슈트의 진화군요.

사고 영상을 유튜브에서 찾아봤는데 아직 못찾았습니다...^^;; 찾는데로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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